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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중증 심혈관 환자 골든타임, 60분 이내 에크모 시술로 대응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강원 지역 중증 심혈관 환자를 위해 응급실 내원 후 60분 이내에 에크모 시술이 가능한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권 중증 심혈관 환자 골든타임, 60분 이내 에크모 시술로 대응
▲ 흰 가운을 입은 남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심장이나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는 생명 유지 장치인 에크모(ECMO)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강원 지역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이동 시간 지체를 극복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후 60분 이내에 에크모 시술이 가능한 유기적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하는 에크모, 치료의 핵심은 '원인 교정"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박규태 교수에 따르면, 에크모는 심인성 쇼크나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 기능이 상실되었을 때 심장과 폐의 역할을 일시적으로 대신하는 기계입니다. 에크모를 통해 심장과 폐의 기능을 보조하는 동안, 의료진은 막힌 심장 혈관을 뚫는 시술을 하거나 폐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인공호흡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후 심장과 폐가 충분히 회복되면 에크모를 제거하게 됩니다.

에크모 시술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에크모 치료를 통해 환자의 심정지 원인을 교정할 수 있는가'입니다. 에크모는 환자에게 신체적 부담이 큰 시술이며, 여러 의료진의 협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속 사례에서는 최근 새벽에 가슴 통증과 함께 심정지가 발생한 47세 남성 환자가 응급실 내원 직후 혈관 조영술과 스텐트 치료를 통해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여 병동으로 이동하게 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부터 중환자실까지, 60분 이내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

강원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중증 심질환 환자의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가 환자의 생명을 붙잡아 두는 동안, 순환기내과가 즉시 연결되어 시술에 들어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응급실 문을 열고 들어온 환자가 시술을 받기까지의 시간을 60분 이내로 단축하여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혈관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동력입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병원의 에크모 치료 생존율은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규태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으로 가슴 한복판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왼쪽 어깨 쪽으로 이동하는 경우를 언급하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치료가 늦어져 심정지가 오거나 신기능이 저하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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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준서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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