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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육전, 설탕 1꼬집과 찹쌀가루로 식감 살리는 법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22 10:17 | 댓글 0

주방에서 요리사가 재료 봉지를 들고 설명하는 모습.

소고기 육전, 설탕 1꼬집과 찹쌀가루로 식감 살리는 법
▲ 주방에서 요리사가 재료 봉지를 들고 설명하는 모습.

명절 음식 중 가장 먼저 사라지는 메뉴로 꼽히는 육전은 식으면 고기가 뻣뻣해지거나 달걀 옷이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 '신나는셰프 김선영' 영상에 따르면, 소고기 홍두깨살이나 설도 부위를 활용해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을 구현하고 달걀 옷이 찰떡처럼 달라붙게 만드는 세 가지 핵심 비법이 있다.

설탕 연육과 찹쌀가루 활용법

고기의 식감을 결정짓는 첫 번째 단계는 설탕을 활용한 연육 과정이다. 2~3mm 두께로 썬 소고기에 설탕을 솔솔 뿌려 약 10분간 두면 설탕이 고기에 스며들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영상에서는 이 과정을 통해 고기가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10분 뒤 고기에서 배어 나온 핏물과 수분은 키친타월로 반드시 닦아내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달걀 옷이 고기에 잘 달라붙게 하려면 밀가루나 부침가루 대신 찹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찹쌀가루를 얇게 묻히면 식감이 쫀득해지며 달걀 옷과의 밀착력이 높아진다. 이때 찹쌀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면 오히려 식감이 뻑뻑해질 수 있으므로, 고기에 묻힌 뒤 남은 가루는 가볍게 털어내야 한다.

황금빛 달걀물과 중약불 조리법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달걀물의 배합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달걀 1개에 노른자 1개를 추가하면 색감이 훨씬 노릇하고 먹음직스러워진다. 또한, 달걀 특유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달걀물에 참기름을 한 방울 넣어 섞는 것이 비법이다. 달걀물에는 소금을 2~3꼬집 정도 넣어 간을 맞춘다.

조리 시 불 조절은 육전의 모양과 촉촉함을 결정한다. 불이 너무 강하면 고기가 순식간에 휘어지거나 오그라들 수 있으므로, 중불보다 약한 중약불을 유지하며 앞뒤로 살짝 지져내야 한다. 이렇게 조리하면 고기가 오그라들지 않고 달걀 옷도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완성된다. 완성된 육전은 간장 1T, 식초 0.5T, 설탕 0.5t, 물 1T를 섞은 초간장에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육전 #신나는셰프 김선영 #소고기 #홍두깨살 #설도 #찹쌀가루 #요리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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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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