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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엿기름 없이 토마토 2kg로 만드는 초간단 고추장 레시피

설탕과 엿기름을 넣지 않고 토마토 2kg와 조청, 메주가루를 활용해 만드는 초간단 토마토 고추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설탕·엿기름 없이 토마토 2kg로 만드는 초간단 고추장 레시피
▲ 하얀 사각 접시에 담긴 싱싱하고 빨간 토마토들

전통적인 고추장 제조 방식은 엿기름을 우려내는 수성과정이 필수적이라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토마토를 활용하면 설탕이나 엿기름 없이도 감칠맛이 풍부한 고추장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자씨의 부엌Young-Ja's Kitchen' 영상에 따르면,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혈관 건강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천연 감칠맛이 고추장의 맛을 부드럽고 신선하게 만들어줍니다.

토마토 2kg를 활용한 조리 순서와 주의사항

토마토 고추장을 만들 때는 살이 많은 찰토마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에서는 꼭지를 제거하고 잘게 자른 토마토 2kg를 냄비나 압력솥에 넣고 끓이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압력솥을 사용하면 토마토를 더 빠르게 뭉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강불에서 약 15분간 끓여 토마토가 완전히 뭉그러지면, 믹서나 도깨비방망이를 이용해 입자를 갈아줍니다.

갈아낸 토마토는 다시 불을 켜고 수분을 날리기 위해 졸여야 합니다. 이때 얇은 냄비를 사용하면 바닥이 눌어붙을 수 있으므로, 타지 않도록 옆에서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품이 줄어들 때까지 약 10분간 강불에서 졸여 농도를 맞춥니다. 토마토가 적절히 졸여지면 큰 볼로 옮겨 한 김 식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금·조청·메주가루를 이용한 농도 조절법

재료를 섞는 순서가 맛과 농도를 결정합니다. 토마토가 뜨거운 상태일 때 소금 300g을 먼저 넣어 완전히 녹여야 합니다. 소금이 녹은 뒤 조청 1kg을 넣으면 조청이 뭉치지 않고 잘 풀립니다. 이후 온도가 어느 정도 내려가면 메주가루 300g을 넣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입자가 고운 고추장용 고춧가루 500g을 넣어 섞으면 완성됩니다.

만약 완성된 고추장의 농도가 너무 되직하다면 소주나 정종을 약간 넣어 조절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묽다면 고춧가루를 더 추가하면 됩니다. 영상 속 레시피대로 만들 경우, 완성 직후에는 약간 묽어 보일 수 있으나 2~3시간 정도 두면 고춧가루가 불어나면서 적정 농도가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토마토 고추장은 별도의 숙성 과정 없이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며 나물 무침, 비빔밥, 제육볶음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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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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