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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양지 통째로 삶아 쭉쭉 찢는다…추석 소고기 시래기국 끓이는 법

심방골주부 채널이 가족과 추석마다 끓여 먹는 소고기 시래기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우 양지 400g을 통째로 삶아 손으로 찢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로 무쳐 둔 시래기를 먼저 끓이는 방식이다.

한우 양지 통째로 삶아 쭉쭉 찢는다…추석 소고기 시래기국 끓이는 법
▲ 하얀 냄비 안에서 시래기와 고기가 들어간 국이 끓고 있는 모습.

유튜브 채널 '심방골주부 Korean Food Recipes'가 추석 명절마다 끓여 먹는 소고기 시래기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추석이 오면 김장채소를 솎아낸 시래기(우거지)로 가족들과 함께 끓여 먹는 고깃국이다. 재료는 한우 양지 400g 기준으로 생수 1.5L, 대파 1뿌리, 시래기 400g, 생강 1톨, 다진 마늘 1.5스푼, 소금 1/2스푼, 국간장 3스푼, 후추다.

양지 고기는 썰지 않고 통째로 삶는다

영상에서 쓴 고기는 한우 투뿔 양지다. 고기는 흐르는 물로 바락바락 깨끗이 씻어 꼭 짜면 핏물이 제거된다. 이 양지 고기를 썰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쭉쭉 찢어 끓이는 것이 이 레시피의 방식이다. 영상에서는 썰어서 끓이는 것보다 통양지를 삶아서 끓였을 때 국이 훨씬 더 맛있다며, 시간은 좀 걸린다고 덧붙였다.

물 1.5L를 붓고 생강을 넣어 고기를 삶는다. 영상에서는 담가 둔 생강청을 넣었고, 생강청이 없으면 일반 생강 몇 쪽을 넣으면 된다. 이렇게 고기를 삶으면 누린내도 훨씬 안 나고 국물도 깔끔하니 맛있다는 설명이다. 끓기 전에 미리 열어 올라오는 거품을 싹 제거하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끓인 뒤 약불로 줄여 30분에서 40분간 푹 끓인다. 충분히 끓여야 맛이 다 우러나 맛있다고 영상은 강조했다.

시래기는 국간장·다진 마늘로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게 둔다

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시래기는 국간장 3수저와 다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게 놔둔다. 그냥 시래기를 넣는 것보다 간이 밴 다음 넣으면 국이 훨씬 맛있다는 것이다.

고기를 삶은 지 40분이 되면 생강은 건져 낸다. 고기가 식는 동안 양념해 둔 시래기를 국물에 넣고 센 불로 팔팔 먼저 끓인다. 다 식은 고기는 손으로 쭉쭉 찢는다. 영상에서는 썬 고기보다 이렇게 찢은 고기가 더 맛있고, 칼을 대면 맛이 좀 덜한 것 같다고 했다. 찢어 놓은 고기에는 소금으로 간간하게 간을 하고 다진 마늘도 조금 넣어 조물조물 무쳐 둔다. 순서는 번거롭지만 이렇게 해서 국에 넣으면 고기에 간이 배어 훨씬 맛있다는 설명이다.

시래기가 충분히 끓으면 양념해 둔 고기를 넣는다. 고기는 이미 다 익었기 때문에 1~2분만 끓이면 된다. 마무리로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후추를 더하면 소고기 시래기국이 완성된다. 영상 속 가족은 김장채소를 솎은 시래기로 매년 추석마다, 유튜브를 하기 전부터 이 소고기국을 끓여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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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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