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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윤, 결혼 7년 만에 변한 아내 모습 고백… "감자탕 냄새 때문에 수건으로 문 막아"

가수 박구윤이 '동치미' 출연 중 결혼 후 아내의 성격이 변하게 된 계기와 감자탕 냄새를 막으려 수건을 사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가수 박구윤이 결혼 생활 중 아내의 성격이 변화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 겪은 당혹스러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26년 9월 30일 유튜브 채널 '동치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박구윤은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현재, 과거와 달라진 아내의 모습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구윤은 2016년 결혼 후 2017년에 딸을 얻었으며, 연애 기간을 포함해 약 10년 동안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구윤, 결혼 7년 만에 변한 아내 모습 고백… "감자탕 냄새 때문에 수건으로 문 막아"

"감자탕 냄새 막으려 수건 사용" 박구윤이 겪은 '감자탕 사건'

박구윤은 아내의 성격이 변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 중 하나로 '감자탕'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난 후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박구윤은 바쁜 일정 탓에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귀가했는데,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감자탕을 사 들고 들어왔던 날의 일이다.

박구윤은 장모님과 함께 소주 한 잔을 곁들이며 먹으려고 불을 켜고 끓이는데, 안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냄새가 집안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화장실에서 수건 세 개를 가져와 문틈을 막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문을 열고 나오며 수건으로 문을 막아둔 행동에 대해 "지금 장난하냐"며 화를 냈고, 박구윤은 당시 아내의 예민해진 반응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열시 십분이면 눈이 떠져" 아내의 변화와 남편의 눈치

박구윤은 연애 시절 매우 착했던 아내가 결혼 후, 특히 육아를 거치며 예민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밤늦게 귀가하는 자신을 지켜보는 상황을 묘사하며, 아내가 '열시 십분' 상태(깨어 있는 상태)일 때 느끼는 압박감을 토로했다. 박구윤은 늦게 들어올 때 문을 열면 아내가 열시 방향으로 눈을 뜨고 쳐다보는데, 그 모습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라며 지금은 하나하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출연진들은 여성의 성격이 변하는 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출연진 중 한 명은 여성이 예민할 때가 차라리 낫다고 언급하며, 아예 반응이 없는 '아홉시 십오분' 상태가 되면 더 힘들다고 덧붙였다. 예민함은 곧 감정이 살아있다는 신호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시간표대로 셀카 찍어 기록" 출연진들이 공유한 결혼 생활의 갈등

박구윤의 고백 이후, 다른 출연진들도 결혼 후 달라진 배우자의 모습이나 겪었던 갈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출연진은 남편이 귀가 시간을 지키지 않아 시간을 기록해 두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남편이 들어온 시간을 1시, 2시, 3시와 같이 셀카로 찍어 기록해 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귀가 시간을 미리 약속했다가 늦어질 경우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어졌다. 한 출연진은 차라리 시간을 명확히 말하면 늦어지더라도 갈등이 덜할 것이라며, 시간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늦게 들어오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박구윤은 아내의 변화가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육아와 가사를 겪으며 생겨난 변화임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되는 현재의 생활에 대해 위트 있게 고백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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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준서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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