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기차바위 재개방, 암벽 밧줄 의지해 오르는 아찔한 코스
서울 근교의 명산인 수락산의 대표적인 암릉 구간, 기차바위가 다시 정상적으로 개방되었습니다. 과거 정상석 훼손과 밧줄 절단 등의 사고로 이용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최근 조망 쉼터가 마련되는 등 산행 환경이 개선되어 다시금 암벽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암역에서 성림사 거쳐 기차바위로 향하는 길
유튜브 채널 '자유와 산 - 걷기 여행 트레킹'의 영상에 따르면, 이번 수락산 산행은 지하철 장암역 1번 출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역 근처 CU 편의점 맞은편 길을 건너 GS 편의점 앞을 지나면 성림사 방향의 산행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성림사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 본격적인 산행 전 정비를 하기에 적합합니다.
성림사를 지나 기차바위로 향하는 길은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트레킹하기 좋은 구간입니다. 하지만 기차바위 하단부에 들어서면 지면이 파여 있거나 잔돌이 많아 미끄러운 구간이 나타납니다. 영상 속 출연자는 마사토 성분의 지면 때문에 길이 미끄러울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하산 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밧줄에 의지해 오르는 기차바위 암릉 구간
기차바위 구간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암벽 산행이 시작됩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을 선택하면 암벽을 타는 코스로 이어지는데, 이곳은 매끈한 암벽과 낭떠러지가 이어져 있어 높은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출연자는 암벽을 오를 때 팔 힘에만 의지하기보다 다리 힘을 이용해 발을 디디며 올라갈 것을 권장했습니다.
기차바위 상단에는 조망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차바위의 암릉 구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북한산과 도봉산의 풍경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출연자는 영상에서 "실제로 타 보면 보는 것보다 약간 길게 느껴진다"며 암벽 구간의 체감 난도를 전했습니다. 상단 전망대에서는 수락산의 멋진 풍경과 함께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락산 주봉 도착과 산행 기록 및 마무리
기차바위 상단 전망대를 거쳐 수락산 주봉(637m)까지는 약 1km 정도의 거리가 남습니다. 성림사에서 기차바위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기차바위에서 주봉까지 다시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장암역으로 하산하여 기록된 총 산행 시간은 5시간 6분이며, 이동 거리는 6.049km였습니다.
산행을 마친 출연진은 장암역 인근의 식당을 찾아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당 식당은 대기 줄이 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셀프바를 통해 제육볶음, 계란말이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출연자는 "오늘 산행은 다른 등산과 달리 해냈다는 뿌듯함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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