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40년 경력 장인과 NCT WayV 샤오쥔·양양의 만남
NCT WayV의 샤오쥔과 양양이 서울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 40년 경력의 악기 장인 및 상인들과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그룹 WayV(웨이브)의 멤버 샤오쥔과 양양이 서울 종로구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 현지 악기 상인들과 교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VISIT SEOUL 유튜브 채널 'My Seoul Friend' 영상에 따르면, 두 멤버는 악기 수리부터 친구 만들기, 악기 구매, 식사라는 네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낙원악기상가의 풍경을 담아냈다.
40년 경력 장인의 손길, 15년 된 기타 수리
샤오쥔과 양양은 가장 먼저 15년 된 기타를 수리하기 위해 낙원악기상가의 한 악기점을 찾았다. 해당 매장은 약 4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곳으로, 영상 속 출연자는 이곳을 "예술품을 만드는 장인의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샤오쥔이 가져온 기타는 배터리 문제와 트윈 문제, 마이크 및 스피커 연결 불량 등 여러 결함이 있었으나, 장인은 이를 점검하며 전문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의 장인은 수리 기간에 대해 "다른 곳에 맡기면 1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숙련된 기술력을 나타냈다. 또한, 악기 줄(기타 줄)을 구매하려는 멤버들에게는 전문 연주자라면 코팅된 선이면서도 브론즈 느낌을 갖춘 제품이 사용하기에 더 좋다는 조언을 건네며 악기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상인은 일반적인 줄보다 수명이 서너 배 정도 길어 연주하기에 더 좋다는 점을 덧붙였다.
"NCT 가수 아세요?" 세대를 넘은 음악적 소통
낙원악기상가는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이 거쳐 간 역사적인 장소다. 영상 속 상인은 잔나비, 정훈, 도영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이곳을 방문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샤오쥔과 양양은 자신들이 NCT 소속 가수임을 밝히며 상인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상인은 처음에는 NCT라는 그룹을 생소해했으나, 샤오쥔이 "NCT WayV"라고 다시 설명하자 친근하게 반응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한 상인은 과거 개그맨을 꿈꿨던 경험을 언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멤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쌓았다. 상인은 "NCT WayV의 새로운 곡이 나왔으니 잘 될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악기 상인의 베이스 연주와 갑작스러운 듀엣
악기상가 곳곳에서는 음악을 매개로 한 즉흥적인 연주가 이어졌다. 한 매장에서는 샤오쥔과 양양이 방문하여 현장의 연주자와 함께 'One For Tonight'을 즉흥적으로 듀엣 연주하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었다. 출연자들은 "처음 맞추는 것인데 느낌이 너무 좋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베이스 전문 상점에서는 상인이 직접 베이스 연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상인은 500만 원 상당의 중고 베이스를 위탁 판매하고 100만 원 이하의 실무용(전투용) 베이스를 구매하려는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한편, NCT의 곡을 베이스로 연주하며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상인은 "베이스를 배우고 싶다"는 멤버들의 관심에 화답하며 악기 상가 특유의 활기찬 음악 문화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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