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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금당도 트레킹, 수직 절벽과 다도해 비경을 걷는 코스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19 16:34 | 댓글 0

절벽을 따라 설치된 철제 산책로 너머로 펼쳐진 바다 풍경

전남 고흥 금당도 트레킹, 수직 절벽과 다도해 비경을 걷는 코스
▲ 절벽을 따라 설치된 철제 산책로 너머로 펼쳐진 바다 풍경

전남 고흥의 금당도는 깎아지른 듯한 수직 절벽과 다도해의 풍경이 어우러져 '섬 속의 명산'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최근 입소문을 타며 많은 트레커가 찾는 명소가 된 이곳은 금당적벽과 세포 전망대 등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절경을 품고 있습니다.

거금도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생태숲 산책

금당도 트레킹에 앞서 '자유와 산 - 걷기 여행 트레킹' 채널의 영상에 따르면, 출연진은 먼저 전남 고흥 거금도를 방문해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거금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복층 해상교량으로, 상층부는 차량이 다니는 차도이며 하층부는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가 걷는 인도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금도에서는 거금 생태숲을 중심으로 한 산책 코스가 소개되었습니다. 생태숲 주차장에서 출발해 계곡 관찰로, 구름다리, 캐노피 하이웨이 전망대 순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약 1.96km를 걷는 데 1시간 12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캐노피 하이웨이와 전망대에서는 바다를 조망하며 숲길을 걷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금당도에서 마주하는 수직 절벽의 비경

본격적인 섬 트레킹은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금당도로 이동하며 시작됩니다. 새벽 5시 50분경 출항하는 배를 타고 도착한 금당도에서는 1번길 율포 기본길을 따라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영상 속 출연자는 금당적벽길을 따라 걷으며 섬을 둘러싼 거대한 자연 경관을 마주했습니다.

세포 전망대 인근에 다다르면 최소 30m 이상의 수직 절벽이 펼쳐집니다. 출연자는 "유람선을 타고 보는 풍경을 드론 영상처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며 금당도 특유의 절벽 경관을 설명했습니다. 트레킹 코스는 세포 전망대를 지나 노을 전망대, 송장굴 전망대, 목섬 방향으로 이어지며, 바위 틈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금당도 트레킹은 숲길과 오르막이 섞여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탄한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섬의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걷기에 적합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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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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