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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에서 30분, 수진동·태평동 골목길이 새로운 여행지가 되는 이유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 댓글 0

성남 판교에서 30분 거리인 수진동과 태평동의 골목길과 수진공원을 통해 원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한다. 편리한 교통과 울창한 공원, 아늑한 골목 감성을 갖춘 이곳은 일상 속 가벼운 여행지로 적합하다.

성남 판교에서 30분, 수진동·태평동 골목길이 새로운 여행지가 되는 이유
▲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여성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멀리 떠나는 여행 준비가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30분 거리의 낯선 동네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공개된 문화포털 영상에 따르면, 성남시 판교에서 불과 30분 정도 이동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성남 원도심의 수진동과 태평동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 태평동은 '근심 걱정 없는 태평한 지역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1970년대 성남의 시작과 함께 형성된 이 동네는 지금도 오래된 간판과 골목, 주민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생활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영상 속 출연자는 판교와 같은 성남시 안에서도 전혀 다른 도시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동네의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전했다.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수진공원과 골목길의 정취

수진동과 태평동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는 수진공원이다. 영상에서는 수진공원의 커다란 나무들이 햇빛을 완전히 가려줄 정도로 울창하게 자라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판교의 낙생공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곳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골목길 또한 이 지역의 중요한 볼거리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있는 거리와 오래된 호프집이 자리 잡은 골목은 주택가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와 성남 원도심만의 감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특별히 꾸며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발길이 닿는 대로 걷다 보면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접근성 좋은 수진동·태평동 여행의 세 가지 매력

영상에서는 수진동과 태평동을 여행지로 추천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는 교통의 편리함이다.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태평역과 8호선이 지나는 모란역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높으며, 수인분당선을 통해 인천에서 서울까지 연결되는 높은 연결성을 갖추고 있다.

둘째는 수진공원의 자연 환경이다.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늘은 도심 속에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는 태평동 골목길의 감성이다. 주택가 특유의 정겨움과 아늑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만약 성남의 분위기를 더 깊게 체감하고 싶다면 노란시장이나 한적 같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정해진 일정이나 예약 없이도 집 근처 30분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동네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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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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