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사춘기 딸의 검은 옷 선호와 줄임말 사용에 GPT 활용해 소통
배우 김수미가 자녀들의 예술적 재능과 최근 겪고 있는 사춘기 양상에 대해 언급했다. 2026년 9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영상에서는 김수미가 자녀들의 근황과 소통 방식에 대해 나누는 대화가 담겼다.
미술적 재능 가진 아들과 딸…예체능 넘나드는 근황
김수미는 자녀들이 남다른 미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은 어린 시절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직접 모자를 만들기도 했으나, 이후 야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만 키 성장에 대한 고민으로 최근에는 음악을 배우는 등 예체능 분야를 넘나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아들에 대해 "공부 빼고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은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캐릭터인 '태방'을 만들어 세계관을 구축할 정도로 미술에 몰입해 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딸이 웹툰 작가를 꿈꾸는 것처럼 미술 쪽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춘기 딸의 변화, "무조건 검정색 옷만 입어"
김수미는 딸의 사춘기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에는 핑크색 옷이나 원피스를 즐겨 입던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이후에는 튀는 옷을 피하고 무조건 검은색 옷만 입는다고 말했다. 또한, 딸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문을 닫고 들어가는 등 사춘기 특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녀와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도 언급됐다. 딸이 '이응 디귿 이읏(ㅇㄷㅇ)'과 같은 줄임말을 사용해 메시지를 보내오면, 김수미는 그 의미를 즉각 파악하기 어려워 생성형 AI인 GPT에 물어보며 뜻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딸이 메시지 답장을 하지 않거나 읽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녀와의 거리감을 드러냈다.
자녀별 서로 다른 성향과 육아 고민
김수미는 자녀들의 성향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들과 딸의 성향 차이뿐만 아니라, 막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녀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변화를 언급하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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