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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 미션 최종 선택은 과아 & 백구영 팀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 태용이 나인 & 베이비주 팀을 제치고 과아와 백구영 팀을 최종 디렉터로 선택했다.
태용,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 미션 최종 선택은 과아 & 백구영 팀
▲ 사진=The CHOOM (더 춤) 유튜브 영상 캡처 — [#SDF/6회 하이라이트] K-POP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 | 태용의 최종 선택은?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의 솔로 아티스트 디렉팅 미션에서 아티스트 태용이 최종 디렉터로 과아와 백구영 팀을 선택했다.

나인 & 베이비주 팀과 과아 & 백구영 팀의 서로 다른 무대 전략

이번 미션에서는 같은 곡을 두고 두 팀의 안무가가 각기 다른 해석을 선보였다. 나인과 베이비주 팀은 태용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전략을 세웠다. 영상 속 자막과 출연진의 발언에 따르면, 이들은 태용의 몸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댄서들을 활용해 입체감을 더하는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베이비주 팀은 그림 같은 연출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얻는 데 집중했다.

반면 과아와 백구영 팀은 무대의 완성도와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백구영 팀은 강풍기를 활용해 대형 콘서트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팬들이 엔돌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LED 화면에 태용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띄우는 등 팬들을 위한 디테일을 더했다. 과아 팀은 태용의 색깔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의상 디테일까지 직접 체크하며 무대 전체를 완성하는 데 주력했다.

태용의 선택을 가른 '딱밤 춤'과 디렉터의 역량

연습 과정에서 안무의 포인트가 되는 '딱밤 춤'을 두고 디렉터들과 태용 사이의 의견 조율 과정이 드러났다. 나인 & 베이비주 팀은 트렌디한 안무를 먼저 티칭하며 태용이 동작을 익히도록 유도했다. 백구영 팀은 태용이 직접 하고 싶은 동작(딱밤 춤)을 반영하며 아티스트의 니즈를 맞추는 과정을 거쳤다.

결과 발표 직후 태용은 결과에 대해 "근래 중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언급하며, 만약 본인이 결정권자였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과아 & 백구영 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백구영 팀이 공연장 안에서의 에너지를 채우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팬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무가들이 밝힌 미션 소회와 무대 구성의 차이

각 팀의 안무가들은 서로 다른 구성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나인 & 베이비주 팀은 상대 팀이 소품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자신들은 댄서들을 활용한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반면 과아 & 백구영 팀은 댄서들을 활용해 태용을 중심으로 한 직관적인 대형을 만들고, 댄서들의 역할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과아 팀은 이번 미션을 통해 아티스트의 색깔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의상 역시 러프하고 날 것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레드 컬러를 사용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썼음을 밝혔다. 모든 미션이 종료된 후 출연진들은 같은 곡이라도 디렉터의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무대가 탄생한다는 점에 인상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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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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