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호, 2001년생 26세의 솔직한 고백 "내성적이지만 밝은 사람"
배우 정지호가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첫 프로필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서 정지호는 2001년생인 자신의 나이와 MBTI, 취미, 롤모델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면모를 상세히 밝혔다.
"키 큰 게 콤플렉스였지만 지금은 자부심"… 정지호의 반전 매력
정지호는 영상에서 자신의 신체적 특징과 성격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큰 키 때문에 '피다리 아저씨'나 '정보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에는 이과 학생으로서 큰 키가 징그러워 보이지 않을까 고민하며 콤플렉스로 느꼈던 적도 있지만, 현재는 이를 자부심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성격에 대해서는 MBTI(ISTJ, INTJ)를 언급하며 "굉장히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웃음으로 상황을 넘기기도 하지만, 친해지면 말이 많아지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안정형'을 꼽으며, 감정의 기복 없이 일정한 태도를 유지하는 성격임을 전했다.
치이카와부터 시계 수집까지, 이과 출신 배우의 독특한 관심사
정지호는 평소 즐기는 취미와 소지품을 통해 의외의 취향을 드러냈다. 모델 연기과 출신으로 옷에 관심이 많은 그는 데님 재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덩치와는 상반되게 '치이카와' 캐릭터와 인형을 좋아하는 '귀여운 것'을 즐기는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집에 30개 정도 되는 인형이 있다고 언급하며 캐릭터 세계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과 출신인 그는 기계적인 움직임에 매력을 느껴 시계 수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론진(Longines)의 마스터 컬렉션 190주년 모델을 소장하고 있으며,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구조에 흥미를 느껴 스마트워치에서 기계식 시계로 관심이 확장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5년째 이어온 운동과 초등학생 때부터 즐겨온 큐브 맞추기를 특기로 꼽았다.
차승원 꿈꾸는 정지호, "로맨스부터 액션까지 도전하고 싶어"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정지호는 모델 출신이자 배우와 예능을 넘나드는 차승원을 롤모델로 꼽으며, 그의 남성스러운 성격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로는 영화 '청설'의 역할(수화 활용),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 배우가 맡았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사냥개들'의 우도환 배우가 보여준 액션, 그리고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이승기 배우가 보여준 풋풋한 역할 등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연상보다는 연하 역을 맡아 누나들에게 서글서글하게 다가가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 팬들과 더 많은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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