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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가수 김혜영 남편 구속→ 배우 김성태 실검 등장…예명 '김필' 이혼 사유·근황은?

김유례 2018-11-27 00:00:00

탈북가수 김혜영 남편 구속→ 배우 김성태 실검 등장…예명 '김필' 이혼 사유·근황은?
▲배우 김성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출처=여성동아 뉴스 캡쳐)

김나영 남편 구속에 이어 지난 26일 바른전자 김태섭(54) 회장이 200억 원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동시에 김태섭 회장의 아내인 탈북 가수 김혜영(46)과 두번째 남편 배우 김성태가 화제가 되고 있다.

탈북가수 김혜영 남편 구속→ 배우 김성태 실검 등장…예명 '김필' 이혼 사유·근황은?
▲배우 김성태는 김필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출처=SBS 홈페이지)

김혜영-배우 김성태 이혼사유 및 근황

탈북 가수 김혜영과 배우 김태영은 김혜영이 일본에서 활동할 때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 2008년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2009년 11월 김혜영이 임신 3개월째 접어들었을 때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지내다가 아기가 태어나고 당분간 시골에 머물렀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당시 성격차이로 두 사람은 헤어졌으며 3살 아들의 양육권은 김혜영이 가져갔다. 특히 배우 김성태와 결혼과 출산 후 우울증이 없어졌다고 말했던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한 김혜영은 북한에서 영화 '여의사', '다시 돌아온 초소장'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1998년 귀순했다. 귀순 후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를 나와 드라마 '덕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가수로도 활동해 얼굴을 알렸다. 배우 김성태는 1991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했고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현재 '김필'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세번째 결혼했지만 김태섭 회장은 '구속' 상태

김태섭 회장과 김혜영은 프로레슬러 고 이왕표의 소개로 만나 2015년 6월 결혼했다. 김 회장을 만나기 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김혜영은 당시 6살 아들이 있어 망설이다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과 결혼하면서 탈북가수 김혜영은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함께 저소득층 교육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김태섭 회장은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 퇴직 간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0억원 대 부당이익 혐의까지 불거지면서 김혜영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태랑 배우 김성태랑 어떤 게 실검인지 구분이 안가네" "요즘 활동 안하시는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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