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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주도권은 나에게"…배우 정예서가 말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기준

배우 정예서가 SNS 속 완벽한 모습과 자신의 일상을 비교하며 느끼는 외모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외모 주도권은 나에게"…배우 정예서가 말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기준
▲ 나는 왜 이렇게 못생긴 걸까? — YouTube: 정예서

배우 정예서가 SNS를 통해 노출되는 타인의 모습과 자신의 일상을 비교하며 느끼는 외모 고민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정예서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화장을 하는 과정에서 외모에 대한 생각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태도를 공유했다.

SNS 속 '가장 예쁜 찰나'와 나의 일상 사이의 괴리

정예서는 현대인이 외모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SNS의 구조를 꼽았다. 영상 속에서 정예서는 SNS가 상위 콘텐츠 위주로 노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클릭할수록 유사한 콘텐츠가 피드에 계속해서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예서는 "우리는 SNS에서 평균적인 사람을 보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반응한 콘텐츠를 본다"고 언급했다. 사람들이 SNS에 올리는 사진은 인생의 모든 순간이 아니라, 가장 예쁘게 나온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고 보정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타인의 가장 완벽한 순간과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비교하게 되면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외모의 주도권을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가져오는 법

외모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개인의 자산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정예서는 외모에 대한 평가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넘겨주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외모를 관리하는 목적이 타인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기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예서는 외모 관리를 '자기 돌봄'의 영역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타인의 기준에 맞춘 신체 변화를 쫓기보다, 운동을 통해 건강함을 느끼거나 자신에게 맞는 체형에 맞춰 옷을 입는 등 스스로를 아끼고 돌보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름다움의 목적을 타인이 아니라 나에게 가져오면 된다"며 외모에 대한 주도권을 스스로 갖는 태도를 강조했다.

타인의 아름다움을 훔치지 않고 나만의 매력을 찾는 과정

정예서는 타인의 아름다움을 부러워하는 것과 타인의 모습을 닮으려 애쓰는 것은 다르다고 구분했다. 타인의 특정 외모를 가져오려다 보면 결국 자기 자신의 모습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배우로서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사람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단순한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표정, 말투, 분위기, 자세, 옷을 입는 방식, 그리고 자신을 대하는 태도라고 설명했다.

정예서는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밝히며, 최근 자신이 발견한 아름다움으로 '웃는 모습'을 언급했다. 그는 완벽한 얼굴을 찾는 것보다 자신의 얼굴을 미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스스로를 사랑해야 타인도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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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준서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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