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배우 결심한 아들에게 건넨 아버지의 한마디 "할 거면 정말 열심히 잘해라"
배우 유해진이 과거 배우를 꿈꾸던 시절, 배우라는 직업을 반대하던 부모님과 이를 지지해준 아버지의 격려를 회상했다.
배우 유해진이 과거 배우를 지망하던 시절,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우려를 표했던 부모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유해진은 배우를 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자신에게 아버지가 건넨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배우 지망 시절 부모님의 반대와 아버지의 격려
유해진은 영상에서 과거 배우를 꿈꿀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배우는 잘생긴 외모를 갖춰야 한다는 편견이 있었고, 배우라는 직업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걱정하셨다는 것이다. 유해진은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올 때마다 부모님이 배우를 할 것인지에 대해 계속해서 물었다고 회상했다. 유해진은 배우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부모님은 여전히 걱정 섞인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마지막 휴가에서 유해진이 배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히자, 아버지는 "생각이 되게 굳은 것 같은데, 그럼 할 거면 정말 열심히 잘해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이 말을 들었을 때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당시의 기억을 잊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빵집에서 시작된 아르바이트와 배우로서의 경험
유해진은 극단 시절 겪었던 생활의 어려움과 우연한 계기로 시작했던 아르바이트 경험도 언급했다. 배가 고파 빵집에서 빵을 사려던 중, 한 신사가 다가와 아르바이트 제의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제의를 했던 인물은 비대 조립 공장의 관계자였으며, 유해진은 동료였던 유승용과 함께 한 달 정도 해당 일을 하며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해진은 배우로서 활동하며 겪었던 고민도 털어놓았다. 데뷔 이후 특정 역할만 계속 맡게 되는 상황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과거 대학로에서 연극 '이발사 박봉구'에 출연했을 당시 차승원이 "영화 쪽과 거리를 두지 말고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던 일을 떠올렸다. 유해진은 이 조언을 통해 영화계가 자신의 영역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주변의 조언을 경청하는 태도
영상에서는 유해진이 주변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듣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유해진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출연진은 유해진이 안성기 등 선배들의 말을 경청하며 배우로서 성장해온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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