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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뭉이 36kg 체중, 갈비뼈 만져지지 않는 BCS 최하 단계 상태

체중 36kg인 반려견 코뭉이의 사례를 통해 비만이 강아지 고관절 통증과 보행 불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코뭉이 36kg 체중, 갈비뼈 만져지지 않는 BCS 최하 단계 상태
▲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안경 쓴 남성이 말을 하고 있는 모습.

반려견의 체중 관리는 단순한 외형의 문제를 넘어 관절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현재 체중이 36kg에 달하는 반려견 코뭉이는 비만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갈비뼈 만져지지 않는 BCS 최하 단계, 관절 통증의 원인

반려견의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BCS(Body Condition Score)는 총 9단계로 구분됩니다. 이 지표는 반려견의 옆구리를 만졌을 때 갈비뼈가 얼마나 느껴지는지, 옆에서 보았을 때 배가 얼마나 처져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영상 속 코뭉이는 갈비뼈가 만져지지 않는 BCS 최하 단계에 해당하며, 몸의 대부분이 지방으로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과체중은 반려견의 관절에 직접적인 부담을 줍니다. 영상에서는 코뭉이가 다리를 절거나 불편해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고관절 부위의 과도한 지방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태가 만성적으로 누적될 경우 향후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질병으로 나타나기 전부터 체중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대칭 보행과 근육 불균형, 시각 인지 훈련의 필요성

비만으로 인해 관절 건강이 악화되면 반려견의 보행 자세에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영상에 등장한 전문가의 평가에 따르면, 코뭉이는 오른쪽 앞다리와 오른쪽 뒷다리가 동시에 움직이는 '페이싱(Pacing)'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보통 고관절이 좋지 않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아픈 부위의 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통증을 피하기 위해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좌우 근육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현상도 관찰되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한 다리씩 건너가며 걸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각 인지'를 활용한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반려견이 앞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연습을 진행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려견의 비만은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관절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하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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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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