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튀김가루와 감자전분 섞어 튀기면 식어도 바삭한 이유
"식어도 눅눅하지 않고 겉은 바삭 속은 쫀득쫀득한" 닭강정을 만들기 위해 튀김가루와 감자전분을 섞은 반죽을 사용하고, 두 번 튀겨내어 바삭함을 유지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명절 음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갈비찜이나 전 대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닭강정이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Young-Ja's Kitchen' 영상에 따르면,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식어도 눅눅하지 않고 겉은 바삭 속은 쫀득쫀득한" 닭강정을 만드는 비법이 공개됐다.
튀김가루와 감자전분 배합과 두 번 튀기는 과정
닭강정의 바삭한 식감을 결정짓는 핵심은 튀김옷의 배합과 튀기는 방식에 있다. 영상에서는 손질 후 무게가 약 650g인 닭고기를 기준으로 튀김가루 5T(큰 술)와 감자전분 2T를 섞어 반죽을 만든다. 이때 반죽의 농도는 닭을 재워두었던 우유와 생강청이 섞인 액체를 사용해 조절한다. 마른 가루를 먼저 넣은 뒤 액체를 부어 "수분감에 따라 가감하면 돼요"라고 설명한다.
튀김 과정에서는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기름 온도가 170~180도 사이일 때 고기를 넣기 시작하며, 고기가 들어간 후에는 160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기름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바삭함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고기를 하나씩 넣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노릇하게 익은 닭을 건져내어 한 김 식힌 뒤, 마지막에 강불에서 "한 번 더 튀기는 거예요"라며 다시 한번 튀겨내면 식어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식감을 얻을 수 있다.
마늘 향 입힌 소스에 버무려 쫀득하게 완성하기
양념 소스는 진간장 40g, 케첩 80g, 고추장 60g, 물엿 80g, 설탕 30g을 섞어 만든다. 소스를 만들기 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1T를 넣어 마늘 향을 충분히 내는 과정이 들어간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준비한 소스를 붓고, 끓을 때 생기는 거품이 잔잔해질 때까지 끓여 소스의 농도를 맞춘다.
소스가 적절한 농도가 되면 중불로 줄인 뒤 튀겨낸 닭을 넣고 빠르게 버무린다. 영상에서는 "양념이 쫀득하게 튀김옷에 묻도록 조려주세요"라고 조리법을 안내한다. 완성된 닭강정은 서로 겹쳐두지 말고 넓게 펼쳐서 한 김 식혀야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깨나 땅콩 가루, 잣 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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