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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다진 후 명란과 함께 다시 다지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22 12:26 | 댓글 0

프라이팬 위에서 채소와 고기 반죽을 섞어 만든 전을 나무 주걱으로 누르며 익히는 모습.

소고기 다진 후 명란과 함께 다시 다지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 프라이팬 위에서 채소와 고기 반죽을 섞어 만든 전을 나무 주걱으로 누르며 익히는 모습.

매년 반복되는 추석 명절 상차림에서 육전이나 동그랑땡 대신 색다른 메뉴를 찾는다면 명란의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한 소고기전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영자씨의 부엌Young-Ja's Kitchen' 영상에 따르면, 소고기와 명란을 함께 다지는 과정을 통해 고기의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이번 요리의 핵심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만드는 소고기와 명란 반죽법

명란 소고기전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준비할 재료는 명란젓 150g과 다진 소고기 150g이다. 영상에서는 명란의 껍질을 별도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먼저 다진 소고기에 명란을 넣고 함께 다져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한 번 더 칼로 다져주면 전을 부쳤을 때 소고기의 식감이 까실하지 않고 보들보들해지는 효과가 있다.

반죽의 간은 별도의 양념 없이 다진 마늘과 참기름 1T를 넣어 조물조물 섞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준비된 반죽은 약 20g 정도씩 떼어 완자 형태로 빚어둔다. 이때 반죽에 약간의 찰기가 생기도록 충분히 치대는 과정이 필요하다.

쪽파를 활용한 모양 잡기와 전 부치는 요령

완자의 형태를 잡아줄 재료로는 쪽파 200g이 사용된다. 쪽파는 이파리 부분과 줄기 부분을 잘 섞어 약 5cm 길이로 가지런히 정리한다. 이렇게 쪽파를 미리 섞어두면 완자에 밀가루 옷을 입힐 때 결합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밀가루에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섞어 반죽을 만들면 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전을 부칠 때는 불 조절이 중요하다. 팬을 너무 뜨겁게 예열하면 전의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으므로 불을 살짝 줄인 상태에서 식용유를 두르고 시작한다. 완자에 밀가루 옷을 입힌 뒤, 팬 위에서 계란물을 얇게 펴 바르는 방식으로 조리한다. 계란물을 충분히 부어 천천히 익혀내면 육즙이 살아있고 명란이 톡톡 터지는 명란 소고기전이 완성된다. 명란 자체의 감칠맛 덕분에 간장 없이도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쪽파가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영자씨의 부엌Young-Ja's Kitchen #소고기전 #명란 #추석 #명란 소고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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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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