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미만으로 만드는 깐풍기, 닭다리살과 전분 활용법
요리사가 뜨거운 기름이 담긴 팬에 닭고기를 하나씩 넣고 있다.
외식 메뉴로 인기가 높은 깐풍기를 집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여경옥의 옥사부tv okcheftv' 영상에 따르면, 닭다리살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만 원 미만의 재료비로 충분히 맛있는 깐풍기를 만들 수 있다.
닭다리살과 전분 비율이 바삭한 튀김을 결정한다
깐풍기의 핵심인 닭고기 조리에는 닭다리살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을 사용할 수도 있다. 고기는 약 3~4cm 크기의 네모난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 튀김옷을 만들 때는 감자 전분을 사용하며, 전분의 양은 닭고기 무게의 약 3분의 1 정도가 적당하다. 여기에 끈기를 더하기 위해 전분 양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물을 섞는데, 고기의 수분 상태에 따라 물의 양을 가감하며 버무린다.
튀김 조리 시에는 기름 온도를 약 170도 정도로 맞춘 뒤 고기를 하나씩 넣는다. 이때 초기 1~2분 동안은 튀김옷이 고기에 잘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튀김옷이 익기 전 고기를 건드리면 튀김옷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튀기는 과정에서 고기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와 기름이 튈 수 있는데, 중간중간 고기를 건져 그릇에 툭툭 쳐서 수분을 제거해주면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다. 전체적인 튀김 시간은 4~5분 정도가 적당하다.
신맛·단맛·짠맛·매운맛의 조화로운 소스 만들기
깐풍기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식초, 설탕, 간장, 굴소스, 후추, 그리고 매운맛을 더할 고춧가루나 고추를 적절히 배합해야 한다. 특히 식초의 신맛과 후추의 향, 마늘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맛의 핵심이다. 소스는 물 2큰술, 양조간장 1큰술, 굴소스 등을 섞어 미리 준비해둔다.
소스 조리는 튀긴 닭고기를 준비한 뒤 진행한다.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살짝 볶아 향을 낸다. 이후 준비한 부재료(피망, 대파 등)와 고춧가루를 넣고 센 불에서 함께 볶는다. 마지막으로 튀겨낸 닭고기와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재료들이 완전히 섞이도록 버무리면 조리가 마무리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