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16회, 안희연 비밀 고백과 윤유선 움직임 예고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예고에서 안희연이 전화기를 들고 심각한 표정을 짓는 장면.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16회 예고와 최근 공개 영상 자료에 규림의 고백, 윤희의 움직임, 가족 안의 돈 문제, 오래된 인연을 둘러싼 대화가 담겼다. 제공 자료에서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로 소개됐으며,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등이 출연진으로 적혀 있다.
16회 예고 속 규림과 윤희
16회 예고 설명에는 규림(안희연)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무진(하석진)에게 털어놓는다고 제시됐다. 예고 문구는 비밀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밝히지는 않았다. 같은 설명에는 규림의 주변을 맴돌던 윤희(윤유선)가 석중(류승수)과 마주하고,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따라서 16회 예고에서 확인되는 핵심 정보는 규림의 고백 상대가 무진이라는 점, 윤희가 석중과 대면한다는 점이다.
최근 영상에 담긴 돈 문제와 카메라
최근 공개 영상 자료에는 집 안에서 돈을 두고 오가는 대화도 나온다. 대화에는 결혼식, 신혼여행, 위약금으로 보이는 비용이 함께 언급되고, 한 인물이 그동안 안 입고 안 쓰며 모은 돈이라고 설명하는 흐름이 있다. 이어 대리, 택배, 벽돌 나르기, 새우잡이 등 여러 일을 했다는 말도 나온다. 상대는 큰돈을 한 번에 쓰게 된 상황을 두고 꾸짖는 취지로 말한다. 또 다른 대목에서는 방 서랍 구석에 카메라가 있었다는 말과, 카메라 근처에 가지 말라고 했다는 말이 이어진다.
40년과 36년으로 오간 과거 인연
진경과 권해효가 등장하는 공개 영상 자료에는 과거 인연을 두고 나누는 대화가 담겼다. 영상 제목에는 진경이 40년 전 권해효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인물인지 묻는 문구가 붙어 있다. 대화 속에서는 그 일이 40년 전이 아니라 36년 전이라는 정정이 나오고, 과거 거절당한 뒤 부모님이 골라준 남자와 사랑 없이 결혼했다는 말도 이어진다. 상대는 그것을 프러포즈라기보다 밤새 행패를 부린 일로 기억한다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재혼을 제안하는 말, 세 번째 결혼이라는 언급, 울고 있는지를 묻는 말도 나온다.
자료상 16회 예고는 규림의 비밀 고백과 윤희의 대면을 중심으로 제시돼 있다. 별도로 공개된 최근 영상 목록과 텍스트에는 돈 문제, 카메라, 사진작가로 성공한 배정남의 사업, 5캐럿 다이아, 아이의 정체를 털어놓는 안희연, 권해효가 집을 나온 하이라이트 등 여러 소재가 함께 확인된다. 다만 제공 자료만으로 이 장면들이 모두 16회 본편의 전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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