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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찌는 시간 2분 30초, 아삭한 식감 살리는 조리법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2026.09.21 08:51 | 댓글 0

찜기 안에서 숙주나물이 익어가고 있는 장면

숙주나물 찌는 시간 2분 30초, 아삭한 식감 살리는 조리법
▲ 찜기 안에서 숙주나물이 익어가고 있는 장면

명절 나물로 자주 오르는 숙주나물은 조리 방식에 따라 식감이 크게 달라진다. 물에 넣고 삶으면 숙주가 금방 질겨지거나 물러지기 쉽지만, 수증기로 찌는 방식을 활용하면 아삭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김대석 셰프TV 영상에 따르면, 숙주나물의 핵심은 찌는 시간과 양념의 배합, 그리고 마지막에 남은 수분을 활용하는 데 있다.

물에 삶지 않고 2분 30초간 찌는 숙주 조리법

숙주나물 400g을 조리할 때 가장 중요한 단계는 '삶는 것'이 아니라 '찌는 것'이다. 냄비에 깨끗이 씻은 숙주를 넣고 가운데에 홈을 판 뒤, 물 1컵(200mL)을 붓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에 소금을 넣지 않는 것이다. 영상에서는 숙주를 찔 때 물에 소금을 넣으면 숙주가 질겨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뚜껑을 닫고 수증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딱 2분 30초 동안만 쪄내야 한다.

조리가 끝난 숙주는 바로 채반에 부어 열기를 식힌다. 함께 들어가는 당근(30g)과 부추(6가닥)는 숙주를 찐 뒤 남은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열기만 전달해 데쳐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재료를 물에 담가 헹구는 과정이 아니라,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익히는 정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cy 재료 본연의 색감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촉촉한 감칠맛을 만드는 양념 배합과 비결

양념은 숙주의 색을 해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양념 재료는 다진 마늘 1/2스푼, 국간장 1스푼, 소금 1/3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을 사용한다. 특히 국간장을 과하게 넣으면 숙주나물의 색이 검게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참기름은 가볍게 한 스푼만 넣어 양념과 섞는다.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비결은 '수분 유지'다. 숙주와 데친 당근, 부추를 양념에 버무릴 때, 아까 숙주를 찔 때 사용했던 물을 약간 더해준다. 이렇게 하면 나물이 마르지 않고 자박자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입안에서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주나물이 완성된다.

#숙주나물 #김대석 셰프TV #당근 #부추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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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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