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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소주 33도, 국제 증류주 대회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더블 골드' 수상

백제소주 33도가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페티션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더블 골드'를 수상했다. 쌀과 보리를 활용한 33도와 22도 구성으로 출시되어 다양한 향과 맛을 선보인다.
백제소주 33도, 국제 증류주 대회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더블 골드' 수상
▲ 선반 위에 놓인 백제소주 세트 제품 상자

내변산 양조장과 협업해 선보인 '백제소주 술익는집 에디션'이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술익는집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백제소주 33도는 국제 증류주 대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페티션(San Francisco World Spirit Competition)'에서 '더블 골드'를 수상했다. 더블 골드는 브론즈, 실버, 골드 등급 중 심사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골드 등급을 부여했을 때만 주어지는 상이다. 해당 제품은 소주 카테고리 중 '베스트 오브 클래스'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과와 장미 향이 어우러진 백제소주 33도와 22도 구성

이번 에디션은 백제소주 33도 단품과 함께, 33도의 원주인 쌀 소주에 보리 소주를 블렌딩한 22도 세트 구성으로 제공된다. 33도는 100% 쌀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향기 분석 결과 장미 향을 내는 '페닐에탄올'과 사과 꽃 향을 내는 '에틸 카프릴산', 파인애플 향을 내는 '에틸 카프로산' 성분이 특징이다. 입안에서는 뭉근한 쌀의 단맛이 느껴진 뒤 꽃과 과일 향이 퍼지고 알싸하게 마무리되는 구조를 가진다.

함께 구성된 22도는 보리 소주가 블렌딩되어 33도와는 다른 캐릭터를 지닌다. 잘 익은 사과 향이 지배적이며, 보리 증류주 특유의 알싸한 향과 함께 오크통에 넣기 전의 위스키(스피릿)와 같은 뉘앙스가 존재한다. 백설기 같은 단맛과 보리의 오일리한 질감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22도가 너무 높은 도수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는 낮추되 보리를 더해 개성을 보강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산 증류기로 두 번 거른 깔끔한 맛과 즐기는 법

두 제품 모두 국산 쌀과 보리를 사용하며, 향을 잘 모아주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산 동 증류기를 통해 제조된다. 첫 번째 증류 과정에서 초류와 후류를 제거해 향이 좋은 구간만 추출한 뒤, 다시 한번 증류하며 초류와 후류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술의 양은 줄어들지만 맛은 더욱 깔끔해진다. 이후 무유약 온기에 넣어 숙성 과정을 거친다.

술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으로는 '에어링(공기 접촉)'이 제안되었다. 영상을 통해 소개된 팁에 따르면, 잔에 따른 뒤 병을 흔들거나 와인 디캔팅처럼 공기 접촉을 늘리면 향이 더욱 살아난다. 특히 22도는 차갑게 마실 때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33도는 위스키 잔에 마시면 입안에 들어오는 순간 꽃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제소주 10ml에 얼음을 넣고 스카치 위스키 '듀어스(Dewar's)' 30ml를 섞어 마시는 변주법도 소개되었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패키지와 구매 정보

이번 에디션은 선물용 수요를 고려해 디자인된 종이 케이스와 쇼핑백, 제품 설명 카드가 포함된다. 제품은 직사광선을 피한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유통기한이 없어 보관이 용이하다. 영상 공개 당시 기준으로 33도 단품은 28,000원, 22도와 33도가 함께 들어있는 세트는 46,000원에 판매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적용된다.

구매는 1인당 세트와 단품 각각 10개로 제한되며, 2026년 9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22도 제품 중 일부 100병에는 제작자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랜덤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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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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