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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시지 탐방, 레겐스부르크부터 알프스 정상까지 이어진 육식 여정

육식맨이 독일 레겐스부르크부터 알프스 정상까지 이동하며 경험한 다양한 소시지의 종류와 맛을 기록했다.

독일 소시지 탐방, 레겐스부르크부터 알프스 정상까지 이어진 육식 여정
▲ 프라이팬 위에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와 다진 고기가 놓여 있다.

유튜브 채널 '육식맨 YOOXICMAN'의 영상에 따르면, 육식맨은 독일의 다양한 도시를 이동하며 현지의 소시지 종류와 맛을 확인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여정은 레겐스부르크의 역사적인 소시지 가게를 시작으로 뮌헨, 뉘른베르크를 거쳐 알프스 산맥 북쪽 끝자락까지 이어졌다.

레겐스부르크의 생 소시지와 뮌헨의 바이스부어스트

육식맨은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도나우강변에 위치한 1335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소시지 가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맛본 소시지는 붉은 생고기가 비쳐 보이는 '생 소시지'로, 숯불에 구워져 강한 숯 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었다. 육식맨은 영상에서 이 소시지가 떡갈비나 패티처럼 씹는 맛이 살아있으며, 함께 제공된 양배추 절임인 자우어크라우트가 덜 시고 덜 짜서 소시지 자체의 맛으로도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뮌헨으로 이동한 육식맨은 현지 어른들이 사랑하는 '바이스부어스트'를 맛보았다. 바이스부어스트는 돼지고기와 송아지 고기를 섞어 만든 것이 정통이며,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정석이다. 육식맨은 껍질을 벗겨낸 뒤 단면의 고기 식감을 확인하며, 살면서 먹어본 소시지 중 가장 맛있다고 표현했다. 또한 뮌헨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커리 부어스트'를 테이크아웃하여 뮌헨의 공원 벤치에서 맛보았는데, 이는 소시지 위에 케첩과 커리 파우더를 뿌린 형태로 소스가 소시지 맛을 덮을 만큼 강렬했다고 설명했다.

뉘른베르크의 지역 보호 소시지와 알프스 마트의 다양한 종류

유럽연합(EU)의 지리적 표시 보호를 받는 뉘른베르크의 소시지를 맛보기 위해 육식맨은 뉘른베르크로 향했다. 이곳에서 얇은 형태의 뉘른베르크 브라트부어스트와 일반 소시지 세트를 맛보았으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소시지 빵도 경험했다. 소시지 빵은 빵 밖으로 소시지가 튀어나오는 형태가 특징이며, 육식맨은 이곳의 소시지가 잘 구워져 있다고 언급했다.

알프스 산맥 북쪽 끝자락의 시골 마트를 방문한 육식맨은 독일 전역의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시지들을 확인했다. 현지 마트에는 최소 50개에서 100개에 달하는 소시지 종류가 구비되어 있었다. 육식맨은 마트에서 구매한 레버부어스트(간 소시지), 블루트부어스트(피 소시지), 란트제거(반건조 소시지), 매트부어스트(다짐육 소시지), 카제부어스트(치즈 소시지), 그리고 머리 고기를 활용한 소시지 등 여섯 가지 종류를 시식했다. 영상에서 육식맨은 카제부어스트를 "전 세계 어디에 내려놔도 맛있는 소시지"라고 평했다.

추크슈피체 정상에서 만난 뜻밖의 최고 맛

독일의 최고봉인 추크슈피체 정상에 오른 육식맨은 설산의 절경 속에서 우연히 소시지 빵을 접했다. 해당 소시지 빵은 시판 제품과 소스를 사용하며 굽는 기술이 정교하지는 않았으나, 육식맨은 웅대한 절경을 바라보며 기대 없이 먹게 된 이 소시지가 독일에서 먹은 소시지 중 최고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진정한 음식의 행복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다음 영상 주제로 독일 소시지를 활용한 부대찌개 특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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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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