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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 500g 활용한 명절 초록나물, 시금치 대신 쓰기 좋은 이유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 댓글 0

비싼 시금치 대신 가성비 좋은 청경채 500g을 활용해 명절 초록나물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짧은 데치기 과정과 들기름 양념을 통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청경채 500g 활용한 명절 초록나물, 시금치 대신 쓰기 좋은 이유
▲ 냄비 안의 물에 청경채가 담겨 삶아지고 있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초록색 나물을 준비할 때 시금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청경채를 활용할 수 있다. '땅끝마을 임선생' 영상에 따르면, 청경채는 시금치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식감이 부드러워 어른들이 먹기에 좋고 조리 과정도 간편하다.

청경채 손질과 짧은 데치기 과정

청경채 500g을 사용할 때는 줄기 손질이 핵심이다. 청경채는 줄기가 두껍기 때문에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잎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되, 두꺼운 줄기 부분은 데치기 전에 세 번 정도 잘라주는 것이 조리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영상에서는 줄기를 먼저 넣고 잎을 거의 동시에 넣어 데치는 방식을 제안했다.

데치는 시간은 20초에서 30초 정도가 적당하며, 식성에 따라 차이가 있더라도 1분 이내로 짧게 끝내야 한다. 청경채는 생으로도 먹는 채소라 오래 삶지 않아도 된다. 데친 후에는 즉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물기를 짤 때는 너무 꽉 짜지 않고 약간의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두어야 나물이 질겨지지 않는다.

기본 양념과 차례상용·가정용 변형법

나물의 맛을 결정하는 양념은 국간장, 소금,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을 사용한다. 구체적인 양념 비율은 국간장 1큰술, 고운 소금 2/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들기름 2작은술, 깨소금 2큰술이다. 만약 추석처럼 해물 육수가 있다면 국간장 대신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나물을 무칠 때는 양념이 속까지 배도록 조물조물 무쳐야 하며, 처음 간을 봤을 때 약간 간간하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용도에 따라 무침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차례상이나 제사상에 올릴 때는 깔끔한 맛을 위해 파나 마늘을 넣지 않고 기본 양념만 사용한다. 반면 가정에서 먹는 반찬으로 만들 때는 홍고추를 채 썰어 섞어주면 색감이 예뻐져 보기에도 좋다.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를 추가하거나 된장 양념을 활용해 맛의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청경채 #시금치 #땅끝마을 임선생 #초록나물 #명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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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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