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협응력부터 탁구 스텝까지, 종목별 맞춤 운동법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가 종목별 특성에 맞춘 국가대표 선수들의 맞춤형 운동법을 소개했다. 높이뛰기 협응력, 수영 유연성, 펜싱 민첩성, 탁구 하체 힘을 기르는 구체적인 동작이 담겼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종목별 맞춤 운동법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에 따르면,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는 종목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신체 능력과 이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동작을 제시했다.
높이뛰기 협응력과 수영 어깨 유연성 강화법
높이뛰기 종목의 핵심은 파워 점프력과 신체 협응력(코디네이션)이다. 영상에서는 높이뛰기 선수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손을 모아 무릎에 닿게 하며 점프하는 동작을 소개했다. 이는 바를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신체 조절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수영 종목의 경우 어깨의 유연성과 힘, 그리고 체간(등)의 유연성이 중요하다. 영상에서는 네 발 자세를 취한 뒤, 팔을 옆으로 살짝 들었다가 팔 아래로 쫙 내린 후 한 손으로 만세를 부르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 동작은 경직되기 쉬운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펜싱 민첩성과 탁구 하체 힘을 기르는 동작
펜싱 선수의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위한 훈련으로는 '풋워크' 동작이 제시됐다. 앞발은 정면을 향하게 두고 뒷발은 직각을 만드는 자세를 취한 뒤, 거미가 움직이듯 발을 움직이는 방식이다. 이는 펜싱 경기 중 필요한 순간적인 발의 움직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탁구 종목은 강력한 공격을 위해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사이드 스텝 스윙 스쿼트' 동작이 소개됐다. 스쿼트 자세를 유지하며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과 팔을 휘두르는 스윙 동작을 결합한 형태다. 이 운동은 하체의 힘을 기르는 동시에 팔을 움직임으로써 어깨 운동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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