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 简体中文
홈 › 건강정보
건강정보

항히스타민제 1세대 효과가 더 강력한 이유와 알레르기 비염 관리법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 댓글 0

코로나19와 독감의 증상 차이와 함께, 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더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항히스타민제 1세대 효과가 더 강력한 이유와 알레르기 비염 관리법
▲ 안경을 쓴 남성이 마이크 앞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최근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코로나19와 A형 독감 환자가 동시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열과 몸살을 동반하는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지만, 인후통의 정도나 주변 접촉 사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의학채널 비온뒤의 이상훈 원장은 영상에서 환자들이 자주 묻는 이비인후과 질환과 약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 현장에서 구분하기 어려운 이유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고열을 동반한 몸살, 목 통증, 온몸이 쓰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훈 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상기도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현장에서 두 질환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세한 차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의 경우 독감에 비해 인후통이 조금 더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역학적인 상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독감은 주변에 확실한 독감 환자 접촉 사례가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코로나19는 주변 접촉자가 없는데도 고열이 지속된다면 코로나19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며 초기 대유행 시기에 비해 치명률이 낮아지고 증상이 약해지는 추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독감 유행 양상은 예년과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통상적으로 독감은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유행을 시작해 12월이나 1월에 정점을 찍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8월 말부터 유행이 시작되어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행이 일찍 시작된 만큼 일찍 끝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유행 초기에 많은 사람이 감염되어 항체가 형성되면 일찍 종료될 수도 있지만, A형 독감 이후 B형 독감이나 일반 감기 바이러스가 연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올해는 감기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알레르기 비염에 더 잘 듣는 이유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 중에는 2, 3세대 항히스타민제(알레그라, 탈리온 등)보다 과거에 쓰던 1세대 항히스타민제(액티피드 등)에서 더 큰 효과를 느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약제의 특성 차이 때문입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 효과 자체가 매우 강력합니다. 다만 졸음이나 입 마름(구갈) 같은 부작용이 큰 것이 단점입니다.

반면 2, 3세대 약제는 1세대의 치명적인 단점인 졸음이나 입 마름 같은 부작용을 줄이는 데 집중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부작용을 줄이는 과정에서 1세대가 가졌던 강력한 콧물 억제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졸음이나 입 마름이 크게 상관없고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1세대 약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단종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2, 3세대 약제를 여러 가지 섞어 복용(셔플링)하거나 스테로이드제, 코에 뿌리는 약을 병행하여 효과를 보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비루와 편도결석, 증상에 따른 관리 방법

코 안쪽 깊숙한 곳에서 끈적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입니다. 콧물이 노란색을 띠고 끈적임이 강하며 두통이나 코막힘을 동반한다면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코 안에 물혹이 있거나 코뼈가 휘어 있는 등의 구조적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엑스레이나 CT 촬영을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콧물은 대개 맑지만, 건조한 상태로 마르면 끈적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방치될 경우 부비동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엑스레이나 CT 촬영, 알레르기 검사가 필요하며 식염수 세척이나 항생제 처방 등이 이루어집니다.

한편, 목에 이물감을 주는 편도결석은 편도에 있는 현무암 같은 구멍(와)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편도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이지만, 수술 외에는 음식 섭취 후 가글링을 열심히 하는 등의 관리법이 권장됩니다. 독감 백신의 경우 국산과 수입산 사이에 효과 차이가 명확히 입증된 것은 아니므로,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가급적 빨리 접종 가능한 백신을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입산 백신은 국산보다 보급이 늦을 수 있으므로 빠른 접종을 원한다면 국산 백신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코로나19 #A형 독감 #이상훈 #비온뒤 #알레르기 비염 #항히스타민제 #만성 부비동염 #편도결석
저작권자 © FAM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FAM타임스에서 연예·방송 관련 기사를 작성합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관련 기사

국내 크레아틴 제품, 해외 직구보다 품질 기준 까다롭고 가성비도 높다

국내 크레아틴 제품, 해외 직구보다 품질 기준 까다롭고 가성비도 높다

2026.09.23
회전근개 파열, MRI 소견보다 환자의 실제 기능이 치료 결정의 핵심

회전근개 파열, MRI 소견보다 환자의 실제 기능이 치료 결정의 핵심

2026.09.23
뇌졸중 위험 요인 10가지 관리하면 90% 예방 가능합니다

뇌졸중 위험 요인 10가지 관리하면 90% 예방 가능합니다

2026.09.22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FAM타임스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