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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돗자리 치맥콘서트, 돗자리 지참객 100팀에 치킨과 맥주 제공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22 11:13 | 댓글 0

선글라스를 쓴 남성이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옥천 돗자리 치맥콘서트, 돗자리 지참객 100팀에 치킨과 맥주 제공
▲ 선글라스를 쓴 남성이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충북 옥천에서 열린 '돗자리 치맥콘서트'가 돗자리를 지참한 방문객들에게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1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획자가 합심하여 만든 축제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일반적인 축제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보여주었다.

돗자리 지참객 대상 치킨·맥주 무료 제공

맛상무 채널의 영상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가져올 경우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돗자리를 지참한 방문객 중 100팀까지는 치킨 한 마리와 맥주 두 잔을 제공했으며, 100팀에서 200팀 사이의 방문객에게는 맥주 두 잔과 팝콘이 제공되었다. 행사장 내 음식 판매는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방문객이 직접 가게에서 음식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배달비가 들지 않아 일반적인 경우보다 2,000원 저렴하게 판매되는 구조였다.

예상 인원 넘은 7,800명 집결, 지역 기획자의 열정으로 완성

이번 행사는 당초 예상 인원인 500명을 크게 상회하는 약 7,800명의 인원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획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지역 주민 이종필 씨는 옥천군으로부터 받은 1,000만 원의 후원금 외에도 개인 사비를 400만 원 이상 투입하여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옥천의 음악인들과 동년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이자, 지역 소상공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이 후원한 예산과 기획자의 개인적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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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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