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빙상장 7월 정식 개장…스케이트화 대여 3,000원
빙상장 창가에 앉아 인터뷰 중인 남성의 모습.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에도 얼음 위를 달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문화포털 영상에 따르면, 대구 제2빙상장은 올해 3월 준공을 거쳐 지난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전문 선수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춰 아이스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케이트화 대여부터 관람까지 가능한 복합 빙상장
대구 제2빙상장은 아이스스케이트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질 수 있는 시설이다. 이용객은 빙상장 내부에서 1인당 3,000원의 비용으로 스케이트화를 대여할 수 있으며, 물품 보관함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책정됐다.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정빙 시간을 제외하고 아이스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를 직접 타지 않는 시민들은 2층 관람석으로 이동해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구조다.
평일 강습 운영 및 초보자 이용 환경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 제2빙상장은 6월 2주간의 무개장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 중이다. 현재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쇼트트랙 강습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피겨 강사 채용도 예정되어 있다.
빙상장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숙련도에 대해 "열 명 정도 오시면 그중 일곱 명 정도는 잘 타시는 편"이라며 "과거 롤러 스케이트를 탔던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잘 탈 수 있고, 처음 방문해 한두 번 넘어지더라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스스케이트는 속도감과 균형 감각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 스포츠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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