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월스 사진전, 1cm 오차 없는 설계로 완성한 항공 사진의 세계
항공 사진 작가 브래드 월스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가 용산 그라운드시소에서 개최됩니다. 리아킴과의 협업 신작 최초 공개와 라이브 발레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됩니다.
항공 사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예술적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 브래드 월스(Brad Wals)의 작품을 국내에서 대규모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널 위한 문화예술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이번 《브래드 월스 사진전: 역동하는 삶, 찰나의 예술》은 서울 용산 그라운드시소에서 2026년 9월 11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위성지도로 찾은 공간을 캔버스로 삼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래드 월스의 작품은 단순히 높은 곳에서 포착한 우연한 순간이 아닙니다. 영상에 따르면 작가는 스스로를 사진작가가 아닌, 공간과 무대를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정의합니다. 그는 구글 위성지도를 활용해 완벽한 선과 면을 가진 수영장이나 테니스 코트 등의 장소를 집요하게 찾아냅니다. 장소를 결정하면 인물이 서 있을 좌표, 신체의 축, 빛과 그림자의 방향까지 1cm의 오차 없이 도식화하여 치밀하게 설계합니다.
특히 하늘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시점에서는 지상의 동작이 왜곡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해, 작가는 국립 발레단 및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 안무가들과 협업합니다. 이를 통해 하늘에서 보았을 때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구현해냅니다. 작가는 드론을 단순한 촬영 장비가 아닌, 지상이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는 '붓'으로 활용하며 항공 사진을 현대 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했습니다.
리아킴 협업 신작과 라이브 발레 퍼포먼스 최초 공개
이번 전시는 브래드 월스의 대표작부터 미공개작까지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한국 전시만의 특별한 점은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입체적인 구성에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글로벌 댄스 크루 원밀리언(1MILLION)의 안무가 리아킴과 협업한 신작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용의 유려한 선이 작가의 시각과 만나 재탄생한 이 작품은 이번 전시의 핵심적인 볼거리입니다.
또한 전시장 중앙에서는 사진 속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라이브 발레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퍼포먼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현장감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전용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작품의 구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용산 아이파크몰 내 그라운드시소 용산에서 개최되어 인근 쇼핑 및 문화 시설과 연계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 티켓은 99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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