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어캣 김두리, 사람을 반기는 특별한 성격의 이유
노란 꽃이 만발한 들판에 미어캣 한 마리가 서 있다.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제주도에 거주하는 미어캣 '김두리'는 일반적인 미어캣의 특성과는 다른 특별한 사회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 속 김두리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반기며 다가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미어캣 김두리의 특별한 성격
영상 속 김두리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여 보호자에게 먼저 다가오거나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영상에서는 김두리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문제일 정도로 보호자를 귀찮게 할 만큼 사교성이 높다는 점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김두리가 사람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첫 번째로 김두리의 성격 자체가 일반적인 미어캣과 다르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보호자의 엄청난 노력과 정서적 유대감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욕구를 풀 수 있는 넓은 해양과 광대한 자연이 있는 제주도라는 서식지가 있다는 점이 언급되었습니다.
탈출 소동과 산책으로 해소하는 에너지
김두리와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소동도 발생했습니다. 미어캣들이 테이프를 뜯어내고 망사 위로 나가는 가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꼬리에 이빨 자국이 발견되어 보호자가 제주도 내 여러 동물병원에 전화를 돌릴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동네 주민의 도움으로 미어캣들을 다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김두리는 넘치는 에너지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산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는 날씨가 좋을 때마다 산책을 통해 미어캣들의 에너지 소모를 돕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마치 '산책하는 목장'과 같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보호자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 위해 김두리와 함께 생활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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