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류수영의 동물티비, 9개월 만에 버려졌던 유기견 호미가 꽃무늬 옷을 입게 된 이유
파란색 조끼와 빨간색 모자를 착용한 남성이 야외에 앉아 있다.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 animal4u 영상에 따르면, 과거 9개월 된 어린 나이에 주인에게 버려졌던 유기견 호미가 남해의 한 시골 마을에서 노부부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프렌치 불독인 호미는 과거 유기된 후 깊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사람을 물거나 자해를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현재 호미를 돌보고 있는 노부부의 정성 어린 보살핌 덕분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호미의 옷에 박힌 뻣뻣한 털을 제거하기 위해 매번 옷을 손빨래할 정도로 호미를 아낍니다. 또한 호미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부각한다는 철학 아래, 봄을 맞아 화려한 꽃무늬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히기도 합니다.
버려진 상처를 딛고 일어선 호미의 변화
호미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묶여 있을 때면 자신을 버리고 갈까 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영상 속 출연자는 호미가 버려졌던 기억 때문에 묶어두면 난리를 치며 불안해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할머니가 칫솔로 몸을 긁어주면 가만히 즐길 정도로 정서적 안정을 찾았습니다. 노부부는 과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른 반려견들을 기리는 장소 근처에서 호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호미가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든든한 존재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노부부와 호미의 건강한 동행
호미는 단순히 보호받는 존재를 넘어 노부부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매일 호미와 함께 산책을 하며 운동을 대신하고 있으며, 호미 역시 할아버지의 발걸음에 맞춰 활기차게 움직입니다. 할머니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약초를 달여 호미를 위한 보양식인 '약초 닭발'을 정성껏 준비하며 호미의 건강을 챙깁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호미와 노부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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