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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맑고 아침 5~15도 '뚝'…내륙 산지 첫서리·해안 강풍

10월 2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15도로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이르고, 경기북동부·강원 내륙과 산지·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다. 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분다. 연휴 막바지인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중부·전라·제주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됐다.

10월 2일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 탓에 아침 기온이 5~15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출근길이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 기상청 예보(10월 1일 발표, 보도 종합)에 따르면 경기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10월 2일 전국 날씨 지도. 강원도는 서리·얼음 가능, 경기도와 경상북도는 일부 서리 가능 지역으로 칠해져 있고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음으로 표시됐다. 오른쪽에…
10월 2일 서리 가능 지역과 권역별 하늘 상태. 경기북동부·강원 내륙과 산지·경북북동산지에 서리, 강원 높은 산지에 얼음이 예보됐다.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FAM타임스가 자체 제작한 그래픽.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 낮고, 강원 산지와 경상권 내륙은 10도 안팎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불어 실제 느끼는 추위는 기온보다 더하겠다. 낮 동안은 볕이 들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므로 얇은 겉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다.

10월 2일 서리 가능 지역, 주요 9개 도시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 2~5일 기온 흐름을 26초 영상으로 정리했다.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FAM타임스가 자체 제작한 그래픽이며 소리는 없다. 자료: 기상청 예보(10월 1일 발표) 보도 종합.

하늘·강수 — 전국 맑음, 비 소식 없어

오늘은 기압골이 빠져나간 뒤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비 예보는 없다. 다만 이른 아침 충북북부와 경북 북부·중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리는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경기북동부·강원 내륙·경북북동산지에서 수확을 앞둔 작물을 기르는 농가는 보온 덮개 등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 관리와 서리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0월 2일 권역별 하늘 상태와 유의 사항(기상청 예보 보도 종합)
권역하늘유의 사항
서울·인천·경기맑음경기북동부 서리 가능
강원맑음내륙·산지 서리, 높은 산지 얼음
충청·경북맑음충북북부·경북 북부·중부 내륙 아침 짙은 안개, 경북북동산지 서리
호남·경남·부산·울산맑음해안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강풍
제주맑음아침 17도·낮 22도로 일교차 작음

기온 — 아침 5~15도, 낮 20~24도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12도에서 낮 21도까지 오르고, 대구는 10도에서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3도에 이르겠다. 내륙 산간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도 낮 기온은 24도 안팎에 머물러 선선하다. 광주·울산·부산이 낮 24도로 가장 높고, 제주는 아침 17도·낮 22도로 기온 차가 가장 작다. 일부 보도에 인용된 1일 오전 발표 수치(아침 5~14도·낮 19~23도)보다 같은 날 오후 발표에서 1도가량 높게 조정됐으며, 이 기사는 최신 발표를 기준으로 했다.

10월 2일 주요 도시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단위 ℃, 기상청 10월 1일 오후 발표 보도 종합)
도시아침 최저낮 최고일교차
서울12219
인천122210
강릉112211
대전102212
대구102313
광주122412
울산132411
부산15249
제주17225

전망 — 3일까지 맑고 쌀쌀, 4일 밤~5일 오전 '요란한 비'

개천절인 3일(토)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5~16도·낮 20~24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기북동부·강원 내륙·경북북동부 일부에는 이날도 서리가 내릴 수 있다.

4일(일) 밤부터 5일(월) 오전 사이에는 남하하는 기압골을 따라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는 시간은 짧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고, 5일에는 동해와 서해 바다에 풍랑특보 수준의 높은 물결이 일 수 있다. 일부 영남 지역에도 비가 올 수 있다. 6일(화)부터는 다시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다가 다음 주 후반 평년 수준을 되찾을 전망이다.

10월 2~5일 전국 기온·날씨 전망(단위 ℃, 기상청 예보 보도 종합 — 4~5일은 1일 오전 발표 기준)
날짜아침 최저낮 최고날씨
2일(금)5~1520~24전국 맑음, 내륙 산지 서리
3일(토)5~1620~24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아짐
4일(일)8~1822~26구름 많아지고 밤부터 중부·전라·제주 비
5일(월)7~1721~26오전까지 비, 돌풍·천둥·번개 가능

미세먼지·바람·물결 — 공기 깨끗, 동해안 너울 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대기 질은 양호하겠다. 바람은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야외 활동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2.0m다. 동해상과 제주도 먼바다에는 풍랑에, 동해안에는 너울에 주의해야 하므로 해안가 산책이나 갯바위 낚시는 삼가는 것이 안전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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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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