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15년 팬심 담아 일본 아티스트 나우미 고로와 협업 녹음 진행
아티스트 조민규가 15년 전부터 동경해 온 일본 아티스트 나우미 고로와 협업하여 도쿄에서 보사노바 신곡 녹음을 진행했다.
아티스트 조민규가 15년 전부터 동경해 온 일본 아티스트 나우미 고로(Naomi Goro)와 협업하여 보사노바 신곡을 녹음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
15년 전 카페에서 만난 음악, 나우미 고로와의 협업으로 이어져
조민규는 공개된 영상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계기가 대학 시절 카페에서 우연히 들은 나우미 고로의 곡 'Day Up, main'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첫 소절을 듣자마자 '황홀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조민규는 이후 나우미 고로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으며, 2018년부터 해당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인 스톰프 뮤직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조민규는 스톰프 뮤직 측에 연락을 취했고, 나우미 고로로부터 프로듀싱과 곡 작업을 흔쾌히 수락받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민규는 곡의 인트로에서 느낀 '나뭇잎 사이로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일본어 단어인 '코무레비(木漏れ日, 입새햇살)'를 작사의 핵심 키워드로 사용했다. 그는 나우미 고로가 작사는 하지 않지만 프로듀싱을 맡아주기로 한 점에 대해 영광이라는 뜻을 전했다.
도쿄 현지 녹음실에서 진행된 나우미 고로와의 작업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현지에서 악기 세션과 함께 녹음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영상에는 조민규가 도쿄의 숙소에 체크인하고, 현지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인원과 함께 녹음실을 방문하는 과정이 담겼다. 녹음실에서는 나우미 고로가 직접 참여하여 조민규의 노래를 모니터링했다.
조민규는 녹음 과정에서 곡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를 거듭했다. 영상 속 자막과 상황에 따르면, 조민규는 스피커의 음색에 맞춰 곡의 느낌을 조절했다. 그는 마지막 마디를 '통통 튀는 느낌'으로 부르거나, '구름 같은 퐁신퐁신한 느낌'을 담아 부르는 등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버전을 시도했다. 나우미 고로는 조민규의 녹음 결과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었다.
도쿄에서의 여정, 음악적 영감과 일상의 기록
녹음 작업을 마친 조민규는 도쿄의 풍경과 먹거리를 즐기며 여정을 이어갔다. 도쿄 타워가 보이는 숙소에서의 시간과 롯폰기 지역의 디저트 샵, 아자부주반의 초콜릿 가게 등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민규는 현지에서 맛본 디저트와 모찌 등을 언급하며 일본에서의 경험을 기록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조민규가 녹음한 곡의 결과물이 흐르며, 일본에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조민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팬심을 음악적 결과물로 구현해 내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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