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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어머니와 나눈 대화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한 남편,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돼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18 06:12 | 댓글 0

이혼숙려캠프 출연자가 대화 중인 모습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을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남편의 행동이 부부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다뤄졌다.

어머니의 감정을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남편의 태도

영상 속 출연진의 대화에 따르면, 남편은 어머니와 나눈 대화 내용을 중재 과정 없이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은 남편이 어머니의 감정을 중화하거나 충격을 흡수하여 전달하는 '중재'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고, 어머니의 화난 상태를 그대로 공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내는 남편이 어머니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본인이 속상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혼숙려캠프' 어머니와 나눈 대화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한 남편,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돼

특히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낸 문자를 남편이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한 상황에 대해, 출연진은 어머니의 화난 상태가 드러나는 문자를 그대로 전달한 남편의 행동이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언급했다. 아내는 남편이 어머니의 말을 그대로 전달할 때마다 어머니가 점점 싫어진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내 편이 아니었다" 아내의 호소와 남편의 입장 차이

아내는 지난 10년 동안 남편이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남의 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가 화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자신이 실수했다는 점을 인지하기보다는 아내가 자신의 의도를 이해해주길 바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혼숙려캠프' 어머니와 나눈 대화 아내에게 그대로 전달한 남편,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돼

남편은 본인의 가치관이 전통적이고 보수적임을 언급하며, 잘못을 인지했든 아니든 어머니를 찾아가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아내는 남편의 태도가 어머니 중심적이라고 비판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름 결정 문제와 육아 방식에 대한 후회

부부의 갈등 배경에는 손주의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도 포함되어 있었다.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사건 이후 남편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한 어머니와의 갈등이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내는 어린이집 이용 등 육아 방식의 변화와 관련하여 현재 상황에 만족하면서도, 과거의 결정에 대해 '더 잘했어야 했나'라는 후회를 내비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혼숙려캠프 #JTBC #부부 갈등 #육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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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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