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2002년 이탈리아전 활약 후 이탈리아 방문 두려워했던 이유
사진=MBC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 — 안정환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2002년 이탈리아전 이후의 일화를 말하고 있다.

2026년 9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안정환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이후 이탈리아 방문을 꺼리게 된 사연과 축구 실력, 외모 순위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주우재와 하하가 안정환에게 당시 실제 위협이 있었는지, 이후 이탈리아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등을 묻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탈리아전 이후 언급된 위협
방송 자막에 따르면 출연진은 안정환에게 "이태리에 가는 게 되게 두렵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차가 테러를 당했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이에 안정환은 당시 이탈리아 언론에서 마피아 인터뷰가 보도됐고, 이탈리아에 오면 해치겠다는 취지의 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2002년 이탈리아전 골든골의 주인공이었던 안정환과 관련해, 이탈리아 페루자가 그를 팀에서 내보내기로 했다는 보도 자막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자막은 이탈리아의 8강 진출이 좌절된 데 따른 보복 조치라고 설명했다.
출연진이 그 일로 이후 이탈리아를 못 가고 있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안정환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시간이 오래 지난 뒤 이탈리아 방문이 가능한지 생킴 셰프에게 물어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영상에서는 생킴 셰프가 안정환에게 아직은 안 될 것 같고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출연진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당시 경기 결과에 받은 충격을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축구 선수로서의 위치에 대한 답변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의 축구 실력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출연진은 안정환에게 역대 대한민국 축구 선수 가운데 어느 정도 위치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안정환은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점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잘했던 선수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순위로 따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구체적인 서열화는 피했다.
외모 순위 질문과 2002년 인기
축구 실력에 이어 외모 순위 질문도 나왔다. 안정환은 이에 "솔직히 비교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진은 "1등", "부동의 1위"라고 반응했다. 영상에서는 안정환이 과거 현빈과 함께 광고를 찍었던 인물이라는 언급도 나왔고, 출연진은 2002년 당시 안정환의 인기가 쉽게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안정환은 2002년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자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가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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