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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동기들의 깜짝 축가 이벤트에 감동한 사연 (동치미)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17 21:49 | 댓글 0

손을 모으고 대화에 집중하고 있는 최준용의 모습

개그맨 최준용이 결혼식 당시 동기들과 겪었던 오해와 이를 극복하게 해준 깜짝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 '동치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출연진들이 '아는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최준용은 결혼을 앞두고 동기들과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준용, 동기들의 깜짝 축가 이벤트에 감동한 사연 (동치미)

동기들의 무응답에 느꼈던 서운함과 반전

최준용은 개그맨 동기 21명과 가족처럼 지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동기 단체 채팅방에 웨딩 사진을 함께 찍자고 제안했으나, 일부 동기들이 스케줄을 이유로 답장하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 서운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최준용은 "톡방에 다 있는데 답글 하나도 안 달아서 기분이 좀 그랬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서운함은 감동으로 바뀌었다. 영상 속 최준용의 설명에 따르면, 김준현이 무대에 올라 개그맨 후배 김태연과 함께 축가를 불렀다. 최준용은 "안 오는 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축가를 준비해 준 것을 보고 너무 짠하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동기들은 최준용 몰래 별도의 채팅방을 만들어 녹음실까지 빌려 축가를 연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변 인물들과의 인연과 삶의 태도

이어지는 대화에서 출연진들은 주변 사람을 통해 도움을 받았던 사례들을 공유했다. 최준용은 건강 문제와 관련해 주변 지인들과 나눈 농담 섞인 대화를 언급하며,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받는 도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출연진들은 과거 무명 시절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물질적, 정신적 도움을 회상하며 '아는 사람이 재산'이라는 주제에 공감했다.

특히 한 출연진은 과거 심철호 선생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언급하며,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이웃들을 찾아다녔던 일화를 전했다. 출연진들은 살면서 상처를 주는 사람보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더 많기에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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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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