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걸레처럼 보인다?…레게 머리 풀리 '인기 만점'
반려견 풀리가 대걸레 같은 특이한 외모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가닥으로 꼬아 있는 레게 머리 같은 긴 털을 가지고 있어 실제 크기보다 훨씬 커 보인다.
여러 가닥으로 꼬아 있는 레게 머리 같은 긴 털을 가지고 있어 실제 크기보다 훨씬 커 보인다. 헝가리의 목양견 출신인 풀리는 긴 털 덕분에 거친 관목과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보호 받고 있다. 이 품종은 활동적이고 영리하며 친화력이 좋아 주인 및 가족과 빠르게 애정 관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성체가 돼서도 강아지 같은 에너지가 남아 있어 항상 활발하고 행복한 개다. 현대에 들어 와서 풀리가 양을 몰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의 좋은 반려동물이 되고 있다. 그리고 풀리는 본래 보호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비견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품종은 가족을 자신이 지켜야 할 무리로 간주하기 때문에 항상 경계 태세를 갖추고 언제든 짖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가족 앞에 나서 보호하려고 든다. 따라서 조기 사교성 훈련을 통해 과잉 보호 상태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풀리 품종의 역사풀리는 1,000년 전부터 헝가리에서 생활했으며 티벳 테리어와 상당히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17세기의 풀리는 프랑스 및 독일의 목양견과 이종 교배를 했기 때문에 거의 멸종 상태에 이르렀었다. 그러나 1912년 다시 부활하게 돼 1915년 표준 견종으로 명시됐고 1924년 세계애견연맹이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승인 받기 1년 전, 부다페스트 도그 쇼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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