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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꽃 스마트팜 센터, 물고기 배설물 활용해 친환경 채소 재배

FAM타임스 | 박준서 | 입력 2026.09.22 14:34 | 댓글 0

두 여성이 스마트팜 안내판 앞에서 제품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서울 강북 꽃 스마트팜 센터, 물고기 배설물 활용해 친환경 채소 재배
▲ 두 여성이 스마트팜 안내판 앞에서 제품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도심 속 건물 안에서 첨단 기술을 통해 채소를 재배하고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강북 꽃 스마트팜 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의 복합형 도시 농업 플랫폼으로, 기후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한 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물고기 배설물이 거름 되는 아쿠아포니스 재배실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 채널 영상에 따르면, 스마트팜 센터 1층에 위치한 아쿠아포니스 재배실은 온도와 습도, 비까지 조절하는 과학적 원리로 운영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물고기의 배설물을 거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도입되었다. 영상 속 출연자는 물고기 똥을 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어 물을 한 번밖에 갈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우 친환경적이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마트팜 시스템은 컴퓨터가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기후에 상관없이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생산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재배된 루콜라 등은 높은 인기를 끌며 매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스마트팜 재배 채소 활용

스마트팜 센터는 단순한 재배 시설을 넘어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한다. 1층에는 교육장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수 흙을 사용하는 '넬솔 아트(다육 아트)'와 같이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7, 80대 어르신까지 단체 예약 등을 통해 이곳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재배된 채소는 센터 내 식당에서 활용되기도 한다. 영상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직접 기른 여러 종류의 채소를 활용한 샐러드, 김밥, 샌드위치 등이 소개되었다. 출연자는 닭가슴살과 두부가 들어간 샐러드 등을 맛보며, 다양한 종류의 채소가 들어있어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처럼 스마트팜은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심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농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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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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