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통키와 아기 웅이의 602일 동거, 출산 전 준비한 냄새 적응 훈련
강아지 통키와 아기 웅이가 602일간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보호자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강아지에게 아기 세제 냄새를 익숙하게 해준 준비 과정이 담겼다.
강아지 통키와 아기 웅이가 602일째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한 보호자의 세심한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 따르면, 보호자는 강아지와 아기가 자연스럽게 식구가 될 수 있도록 초기 만남부터 특별한 규칙을 적용했다.
강아지의 혼란을 줄이는 초기 환경 조성과 정서 관리
보호자는 강아지 통키와 아기 웅이가 처음 만나는 날, 통키가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평상시와 다름없는 환경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통키를 먼저 맞이한 뒤 방에 있는 아기를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으며, 아이의 공간을 제한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식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강아지가 아기에게 과도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과정에서 보호자는 직접적인 훈육 대신 부드러운 설명 방식을 사용했다. 영상 속 보호자는 통키가 아기에게 강하게 행동할 경우 "그렇게 하면 통키가 아파, 이쁘다 해줘야지"라고 말하며 행동을 교정했다. 또한, 아기가 있는 시간 동안 강아지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기가 없는 시간에는 통키만을 집중적으로 만져주며 사랑을 주는 방식으로 정서적 균형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가족을 위한 '냄새 적응'과 출산 준비
오는 8월 새로운 동생의 탄생을 앞둔 보호자는 강아지가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보호자는 출산 준비 과정에서 앞으로 아기가 사용할 세제를 미리 준비해 통키가 아기의 냄새를 익숙하게 맡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기 인형과 공 등을 활용해 통키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미리 인지시키려는 노력도 병행했다. 아기 웅이의 경우, 처음 아기 인형을 접했을 때 냄새를 맡고 탐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아직 어린 웅이를 위해 천천히 안겨주는 등 조심스러운 접근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강아지 통키와 아기 웅이, 그리고 새로 태어날 동생이 함께 산책을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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