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요가, 코어 근력 강화와 림프 순환 돕는 반중력 운동
흰색 커튼 앞에서 여성이 말을 하고 있는 모습.
공중에 매달린 해먹을 이용해 운동하는 플라잉요가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운동 중 하나다. 단순히 멋진 동작을 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체의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코어 근력을 강화하고 림프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포털 영상에 따르면 플라잉요가는 일반적인 매트 요가보다 코어 힘이 더 많이 요구되는 '반중력 요가'의 특성을 가진다.
초보자를 위한 기초 시퀀스: 몽키, 루나, 다빈치
플라잉요가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해 기초적인 세 가지 동작이 소개되었다. 첫 번째 동작인 '몽키' 자세는 해먹을 양손으로 어깨너비만큼 잡고, 손등이 위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푸시 그립'을 통해 해먹을 아래로 누르며 까치발을 들었을 때, 해먹이 골반뼈 위치에 오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꼬리뼈를 살짝 말아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고 발등을 해먹에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동작인 '루나'는 몽키 자세와 연결되는 흐름을 보인다. 한쪽 다리를 해먹 사이에 넣고 양손으로 해먹을 높게 잡은 뒤, 몸통을 회전하며 양손을 앞으로 밀어내는 동작이 포함된다. 이때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끝을 포인(point)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 '다빈치' 동작 역시 몽키 자세와 유사하게 해먹을 등 뒤에 위치시킨 뒤, 꼬리뼈를 말아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리며 균형을 잡는 과정을 거친다.
유연성 부족과 고소공포증에 대한 조언
플라잉요가를 시작하기 전 많은 이들이 유연성 부족이나 고소공포증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상 속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유연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해먹의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게 신체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깊은 이완을 경험할 수 있다. 해먹이 신체를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혼자 하기 어려운 동작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높은 곳에 매달리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처음부터 공중에 매달리는 동작을 시도하기보다는, 바닥과 가까운 위치에서 해먹을 활용하는 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근력이 소모되어 땀이 날 만큼 강도가 높지만, 스스로 해내지 못했던 동작을 성공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이 운동을 지속하는 동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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