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신조어 모의고사 도전…'억까'부터 '설참'까지 18문제 중 11문제 정답
하다하다 요즘 애들은 이런 신조어까지 쓴대요. 알아듣겠어요? — YouTube: 육감 김수용
방송인 김수용이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를 맞히는 '신조어 밈 모의고사'를 치렀다. 유튜브 채널 '육감 김수용'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김수용은 교복을 입고 학생 컨셉으로 등장해 다양한 신조어 문제에 도전했다.
"억까는 알아도 추금이는?"…신조어 퀴즈에 고전한 김수용
영상 속 김수용은 18개의 신조어 문항을 풀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별다른 이유 없이 억지로 깎아내리는 것'을 뜻하는 '억까'의 의미를 맞히며 가벼운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이어지는 문제들에서는 혼란을 겪었다. 특히 '추구하는 미(추구하는 미인)'를 뜻하는 '추금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아는데 아는데 설명을 못해"라며 어려움을 표했다.
또한, 고가의 비만 치료제 '마일로타(마운자로)'를 살 돈이 없다는 자조적 의미의 신조어 문제에서는 '마흔자로' 등을 언급했으나, 정답인 '개털자로'를 맞히지는 못했다. SNS 레시피 관련 문제에서는 재료로 바나나, 우유, 후추를 답하며 정답을 맞혔다. '설명 참조'의 줄임말인 '설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설사 참기"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거제 야호'부터 '오운완'까지…다양한 밈(Meme) 풀이
그룹 리센느의 미나미가 유행시킨 표현을 묻는 문제에서는 '거제 야호'를 정답으로 맞혔다. 이어 '오늘 운동 완료'를 뜻하는 '오운완' 문제에서는 '오공완(오늘 공부 완료)'이나 '오헬완(오늘 헬스 완료)' 등과 혼동하며 '사퇴'라는 답변을 내놓는 등 신조어의 미묘한 차이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퇴근과 관련된 신조어 문제에서는 '칼퇴'를 옛날 용어로 분류하며 '커터칼 퇴근'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리즈 시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최근이야. 육감 김수용 하면서부터 리즈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감다살(감 다 살았네)'과 '감다뒤(감 다 뒤졌네)'의 반대 의미를 묻는 문제 등 고난도 질문이 이어졌다.
18문제 중 7문제 오답… "오늘 일등할 것 같다" 자신감
김수용은 총 18개의 문제 중 7개를 틀려 11문제를 맞히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이 나이에 이렇게 많이 맞추기 힘들어"라고 말하면서도 "오늘 일등할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 마지막에는 앞으로도 재밌는 콘텐츠를 많이 찍겠다는 인사를 남기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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