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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동그랑땡, 고기 대신 어묵과 맛살로 10분 만에 완성하는 방법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2026.09.19 22:40 | 댓글 0

주방에서 요리사가 볼에 담긴 어묵을 다지기 위해 손을 움직이고 있다.

명절 동그랑땡, 고기 대신 어묵과 맛살로 10분 만에 완성하는 방법
▲ 주방에서 요리사가 볼에 담긴 어묵을 다지기 위해 손을 움직이고 있다.

명절 음식 중 손이 많이 가기로 유명한 동그랑땡을 고기 다지는 과정 없이 어묵과 맛살을 활용해 빠르게 만드는 방법이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밥상차려주는남자' 영상에 따르면, 두부 1모와 어묵 4장, 맛살 10개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짧은 시간 안에 부드러운 식감의 동그랑땡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두부 물기 제거와 부재료 다지기

맛있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두부의 수분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는 두부 1모를 칼로 눌러 으깬 뒤, 면포 등을 사용해 물기를 꼭 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때 짜낸 두부 물이 다시 반죽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반죽의 농도를 맞추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부의 물기를 짜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어묵 4장과 맛살 10개, 팽이버섯 2개, 양파 1/2개, 당근 1/3개, 쪽파 한 줌을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털어내어 사용합니다. 영상에서는 칼로 일일이 다지는 대신 다지기 도구를 활용해 입자가 약간 남을 정도로 다지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양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반죽에 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쪽파는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포인트 역할을 하므로, 대파로 대체하더라도 꼭 넣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 찰기 조절과 양념 배합

다져진 부재료에 달걀 2개를 넣고 섞은 뒤, 물기를 뺀 두부를 투입합니다. 반죽의 수분을 잡아주기 위해 쌀가루나 전분 약 3스푼을 먼저 넣습니다. 양념으로는 감칠맛을 더할 간장 약 1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약 2스푼, 참기름 2스푼, 후추 약간을 넣습니다. 만약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설탕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반죽을 치대며 찰기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영상에서는 반죽을 치대다 보면 찰기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데, 이때 찹쌀가루를 추가해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는 경우에는 청양고추나 홍고추를 다져 넣어 취향에 맞게 변형이 가능합니다. 완성된 반죽은 동그랗게 빚어 준비합니다.

노릇하게 굽기 및 완성

반죽이 완성되면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올립니다. 영상에서는 모양을 잡은 뒤 천천히 구워내며 색을 살피며 뒤집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완성된 동그랑땡은 두부의 단백함과 어묵·맛살의 조화로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밥도둑 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 레시피는 고기 대신 어묵과 맛살을 사용해 조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맛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취향에 따라 오징어, 새우 또는 약간의 고기를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의 업그레이드된 동그랑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완제품 인스턴트 음식 대신 집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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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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