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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는 나의 매력"…경상도 출신 출연진이 밝힌 지역 자부심과 서울 생활

경상도 출신 출연진들이 모여 지역별 특징과 사투리에 대한 견해, 그리고 서울 상경 후 느끼는 편리함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눈 대화 내용이다.

유튜브 채널 '에투메'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경상도 지역 출신 출연진들이 각자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서울에서의 상경 생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사투리는 매력 포인트"…경상도 출신들의 지역 정체성

영상 속 출연진들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 등 경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배경을 공유하며 지역적 특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산 출신 출연진은 경산이 대구와 인접해 있어 놀이 시설인 이월드 등을 이용하기 위해 대구로 이동한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대구 출신 출연진은 대구 사람들의 정이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산 출신 출연진은 부산의 의리를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투리는 나의 매력"…경상도 출신 출연진이 밝힌 지역 자부심과 서울 생활

특히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사투리에 대해서도 언급이 이어졌다. 출연진은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일부 사투리 표현이 인위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실제 생활에서는 "뭐라카노"와 같은 표현을 자주 쓰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했다. 한 출연진은 "사투리를 쓰는 게 좋다. 사투리를 쓰는 내가 좋다"며, 음악 방송 MC를 맡게 되었을 때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편하게 임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남성미를 보여주기 위해 서울에 온 것이지, 서울 사람이 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상경 후 느낀 서울의 편리함과 교통 환경의 차이

서울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는 지역과 비교되는 구체적인 차이점들이 언급됐다. 출연진들은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 중 하나로 '새벽 배달'을 꼽으며 이를 "혁명"이라고 표현했다. 반면, 서울의 교통 체증과 복잡한 길 찾기, 그리고 하차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지하철 시스템 등은 고향 지역과 비교되는 불편함으로 언급됐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교통수단에 대한 경험담도 공유됐다. 출연진은 명절 기간 기차표 예매의 어려움과 함께 KTX, SRT 등 열차 이용의 장점을 언급했다. 특히 SRT가 KTX보다 좌석 공간이 넓고 운행 시간이 빠르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였다. 또한, 서울의 복잡한 길 찾기 어려움을 토로하며 용산 터미널 이용 시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부모님의 정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상경한 이들이 느끼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음식과 가족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출연진은 고향에서 먹었던 국밥(살코기 돼지국밥 등)과 만두, 떡갈비 등의 메뉴를 언급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특히 경주에서 거주했던 경험을 가진 출연진은 할머니가 데려가 주셨던 칼국수 집의 맛을 언급하며 서울에서 비슷한 맛을 느꼈을 때의 경험을 전했다.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감도 대화의 주제가 되었다. 명절이나 휴가 기간에 부모님과 할머니가 챙겨주신 음식(반찬, 과일, 옥수수 등)을 들고 상경했던 일화가 소개됐다. 한 출연진은 상경 후 첫 출근 당시 아버지와 통화하며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며,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과 대구 사나이로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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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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