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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강효민 부부, '복수극' 주장 뒤 숨겨진 외도 정황과 거짓말 드러나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김상혁·강효민 부부가 복수극을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외도 정황과 거짓 증거가 드러나며 위자료 2,000만 원 합의 후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김상혁·강효민 부부의 갈등을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남편 김상혁 씨가 아내의 부정행위에 대한 보복으로 '복수극'을 계획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외도가 먼저 발생했다는 정황과 거짓 증거를 내세웠던 사실이 드러났다.

"증거 있다"던 남편의 거짓말과 심리생리검사 결과

영상 속에서 남편 김상혁 씨는 아내 강효민 씨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의 집에 들어간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출연진과 전문가의 확인 과정에서 김상혁 씨가 주장했던 영상 증거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상혁 씨는 영상이 있다고 말했으나, 이후 "일부러 떠봤다"며 증거가 없음을 시인했다. 이에 대해 출연진은 김상혁 씨가 심리생리검사 단계에서도 증거가 있다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김상혁·강효민 부부, '복수극' 주장 뒤 숨겨진 외도 정황과 거짓말 드러나

심리생리검사 결과, 아내 강효민 씨는 남사친의 집에 갔을 당시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거짓'으로 판명되었고, 남편 김상혁 씨 역시 '전 여친과의 바람 때문에 복수 계획을 지어낸 것인가'라는 질문에 '거짓'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상혁 씨가 주장한 '아내의 부정행위로 인한 복수극'이라는 논리가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채팅 내역으로 드러난 '복수극'의 실체와 조롱 섞인 대화

제작진이 확보한 채팅 내역은 김상혁 씨의 주장을 뒤집는 근거로 제시됐다. 김상혁 씨는 과거 채팅을 통해 "내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허구다"라고 언급하며 상황을 복수극으로 규정했으나, 대화 내용에는 "내 마음은 너"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어 아내보다 상대 여성에게 마음이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김상혁 씨가 상대 여성과 함께 아내를 조롱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 정황도 드러났다.

전문가는 이러한 정황을 종합하여 "외도 자체가 유책성이 큰 상황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고 복수극인 척하며 아내를 조롱하는 듯한 태도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 측은 아내의 위자료 책임을 고려하여 위자료 액수를 조율하는 과정을 거쳤다.

위자료 2,000만 원 합의와 부부의 최종 선택

김상혁 씨는 초기에 잘못을 숨기려 했으나, 이후 "미안해서 말을 못 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김상혁 씨는 자신의 월 수입(300만 원)을 고려하여 위자료 액수를 조율해달라고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위자료 2,0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아내와 합의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진행된 이혼 여부 결정에서 김상혁 씨와 강효민 씨는 모두 이혼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내렸다. 김상혁 씨는 "이전의 행동을 하지 않고 더 좋은 아빠와 남편이 되고 싶다"는 이유를 밝혔으며, 강효민 씨 역시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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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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