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 简体中文
홈 › 예능/TV
예능/TV

"임신 중에도 게임만"…가장 역할 방기한 남편과 갈비뼈 폭행 폭로한 아내

임신 중 경제적 책임을 방기하고 게임에 몰두한 남편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을 주장하는 아내의 갈등이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공개됐다.

"임신 중에도 게임만"…가장 역할 방기한 남편과 갈비뼈 폭행 폭로한 아내
▲ 한 여성이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있다.

가정 내 경제적 책임과 역할 분담을 둘러싼 부부의 극심한 갈등이 드러났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한 부부는 남편의 경제 활동 부재와 임신 중 방치, 그리고 폭행 의혹을 두고 대립했다.

"임신 중에도 게임만"…경제적 책임 회피와 역할 갈등

영상 속 아내는 임신 기간 중 남편의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의 설명에 따르면, 남편은 임신 초기부터 만삭 시기까지 경제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 과정에서 집에서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이 "임신 초기 때 일하기 싫으면 일은 하지 마"라고 말해왔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남편이 만삭 때까지 집에서 게임을 하며 커피를 타달라거나 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생활비 마련 과정에서도 갈등은 이어졌다. 아내는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친정과 시댁에 돈을 빌려야 했으며, 아이 출산 시 병원비와 용품 마련을 위해 300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편 측은 아내가 보유한 자동차나 금목걸이를 팔아 생활비로 사용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아내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아내는 남편의 고가의 컴퓨터를 팔 생각은 하지 않고 본인에게만 자산 처분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아내는 남편이 "네가 일해, 네가 돈 벌어"라는 식의 말을 많이 해왔다고 덧붙였다.

"약속 어기고 게임 지속"…폭력 의혹으로 번진 부부 싸움

부부의 갈등은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가정폭력 의혹으로 확산됐다. 아내는 남편과 게임 문제로 다투던 중, 남편이 "아기 잘 때만 잠깐 하겠다"라고 했던 약속을 어기고 아침부터 게임을 지속하자 분노를 느꼈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의 제지에 "나도 그냥 냅둬. 안 그래도 살기 싫으니까"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고 아내는 설명했다. 아내가 의자를 던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자, 남편이 아이를 안고 있는 아내의 갈비뼈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폭행 사실이 폭로됐다.

아내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이를 꽉 안은 상태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출연진은 아이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의 폭행은 매우 위험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짚었다.

"본인 잘못 인정 안 해"…평행선 달리는 입장 차이

상황을 바라보는 부부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남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내의 행동이 없었다면 당시 정상적으로 일을 했을 것"이라며, 본인의 경제적 부재가 아내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취지의 합리화를 보였다. 영상 내 자막과 출연진의 언급에 따르면, 남편은 캠프에 나온 이유가 반성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유지했다.

반면 아내는 남편이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은 점과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편이 "살기 싫다"는 식의 발언을 하며 대화를 거부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와 신뢰가 무너진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아내는 남편이 임신 중 본인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뚝뚝하게 대했던 점 등을 언급하며 갈등의 깊이를 드러냈다.

#JTBC #이혼숙려캠프 #가정폭력 #경제적 갈등
저작권자 © FAM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박
박준서
FAM타임스 · 기자

FAM타임스에서 연예·방송 관련 기사를 작성합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FAM타임스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