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 한국 활동 앞둔 소감…“사랑을 다루는 앨범, 늑대의 각인 표현”
마이크 앞에서 손동작을 하며 웃고 있는 &TEAM 멤버.
그룹 &TEAM(앤팀)이 한국 활동을 앞두고 새로운 앨범의 세계관과 멤버들의 심경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STAN:A'의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멤버들은 한국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함께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한국 활동 앞둔 &TEAM, 언어와 문화 사이의 고민
한국에서 데뷔한 지 약 1년이 된 &TEAM은 이번 한국 활동을 앞두고 언어 사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멤버들은 한국어와 일본어 사이에서 겪는 혼란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한 멤버는 모국어가 한국어임에도 불구하고 투어 활동 등을 거치며 머릿속 언어를 교정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는 영어로 생각한 뒤 한국어로 말할 때 문법 순서가 달라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꿈속에서 한국어로 생각하거나 꿈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신기한 경험을 공유했다.
멤버들은 평소 대화 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한 멤버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일단 내뱉고 보는 습관이 있다고 언급하며,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른 멤버는 방송 중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다가 결국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서로의 성향 차이를 드러냈다.
'Mark on Me' 앨범, 늑대 인간의 '각인'과 로맨틱한 변화
이번 컴백 앨범 'Mark on Me'의 핵심 테마는 기존의 세계관에서 한 단계 나아간 '사랑'이다. 멤버들은 그동안 9명의 멤버 사이의 서사와 관계성을 주로 다뤄왔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너'라는 상대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기존 &TEAM의 세계관이 늑대 인간이 뱀파이어와 전투를 벌이는 서사 중심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로맨틱한 방향성을 띤다. 멤버들은 "늑대의 특성 중 인생에서 딱 한 마리의 배우자만 좋아한다는 '각인' 개념을 제목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이틀곡 'Good Boy'의 가사와 관련해 "아무에게도 허락되지 않았던 나를 상대에게 허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늑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로맨스를 강조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기존 작품들이 진흙 위에서 춤을 추거나 옷이 찢어지는 등 거친 전투 장면이 많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상대방을 보듬어주는 모습 등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전 작품들에 비해 촬영이 편했다"며 변화된 컨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이 직접 뽑은 '헤드라인'과 에피소드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자신들을 표현하는 '헤드라인'을 직접 선정했다. 니콜라스는 "나만 이해하면 돼"라는 문구를, 의주는 "아무것도 생각 안 하고 있어 보이는데 솔직히 생각 깊게 한다"는 내용을 선정하며 각자의 성격과 특징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또한, 수록곡 '러브장'의 제목과 관련해 과거 연인들이 마음을 표현하던 공책인 '러브장'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생소할 수 있는 단어의 뜻을 확인하며, 과거의 낭만적인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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