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25년 프로 축구 선수 생활 중 겪은 투병기와 하반신 마비 고백
사진=동치미 유튜브 영상 캡처 — '건강한 사람이 오히려 잘 아파요' 체력 믿다가 오히려 공황장애가 왔다 #TALK 쏘다
전 프로 축구 선수 김병준이 25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겪었던 만성적인 건강 문제와 은퇴 후 찾아온 하반신 마비 상태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동치미'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병준은 과거 맹장 수술 부작용으로 시작된 투병 과정과 현재의 신체 상태를 언급했다.
맹장 수술 부작용부터 비염 수술까지 이어진 투병 생활
김병준은 과거 맹장 수술을 받은 이후 발생한 문제들로 인해 오랜 기간 건강 문제로 고생했음을 전했다. 영상 속 발언에 따르면, 맹장 수술 당시의 문제로 인해 한 달 동안 농이 계속 나오는 등 투병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중학교 2학년 시절에는 축농증 증세로 인해 '귀에 이제 고막에 압력이 꽉 차서 소리가 안 들리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3년 동안 만성 부비동염 치료를 받았으며, 뼈를 깎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병준은 영상에서 해당 부위를 직접 가리키며 비염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건강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거나 도수치료, 발지압, 스포츠 마사지, 주사 치료 등 여덟 가지 정도의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많은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하며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5년 프로 생활과 은퇴 후 찾아온 하반신 마비
25년 동안 프로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김병준은 경기 일정에 맞춰 통증을 조절하며 뛰어야 했던 선수 시절의 고충을 전했다. 그는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는 정신력으로 버티며 경기를 치러내지만, 경기를 마치고 나면 탈진 상태와 함께 통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53경기에 출장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과정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병준은 은퇴 후 겪게 된 신체적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년 전 발생한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와서 입원 및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마비 증상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허리 부위의 마비로 인해 일상적인 걷기는 가능하지만, 운동선수로서 뛰어다녀야 하는 활동에는 제약이 있음을 설명했다.
가족을 위한 책임감과 선수 시절의 생활
김병준은 선수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부분과 생활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선수 생활 동안 약 15번에서 20번 정도 이사를 했으나, 훈련과 숙소 생활 등으로 인해 이삿짐을 옮기는 등의 일은 아내가 전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에는 그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등 '외조'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축구 선수로서 경기에 임할 때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책임감과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음을 밝혔다. 그는 가족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뛰었던 선수 시절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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