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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ICT 스마트 기술로 연간 5톤 고품질 생과 생산

문경 오미자 재배에 ICT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5톤의 고품질 생과를 생산하고, 나노분산 기술을 활용한 가공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경 오미자, ICT 스마트 기술로 연간 5톤 고품질 생과 생산
▲ 건물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서 있는 남성의 모습.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의 해발 500~600m 지점에서 재배되는 오미자가 첨단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산림청 영상에 따르면, 큰들 농업회사법인 임정수 대표는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오미자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며 연간 약 5톤의 고품질 생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 제어 시스템과 산지 재배 연구의 병행

문경 오미자 산업은 1989년 야생 오미자를 평지 노지 재배로 전환하며 기틀을 마련했다. 임정수 대표는 이러한 부친의 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재배 방식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했다. 오미자 재배의 핵심인 수분 관리를 위해 농장에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특히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도 진행 중이다. 과거 평지 재배가 주를 이뤘으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임야 약 200평 규모에서 다시 산지 재배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 재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작물의 생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나노분산 기술 활용한 제품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단순한 원물 재배를 넘어 가공 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임 대표는 특허를 보유한 오미자 분말 제조 공정과 흡수율을 높이는 나노분산 기술을 적용해 오미자 음료, 오미자청, 오미자 콜라겐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HACCP, FSSC22000, K-FOREST 인증을 통해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확보된 품질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도 활발하다. 현재 동남아 5개국과 일본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 시장과의 협상 및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미자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을 연구하는 등 친환경 ESG 경영과 산학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임 대표는 구축된 스마트 제어 시스템 노하우를 지역 임가에 무상으로 보급하며 지역 임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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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문선
FAM타임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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