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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영역 본능과 사냥 습성, 사람까지 물게 되는 이유

FAM타임스 | 박문선 | 입력 | 댓글 0

진돗개의 강한 영역 본능과 사냥 습성이 사람을 향한 공격성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통해, 소유욕이 반려견의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진돗개 영역 본능과 사냥 습성, 사람까지 물게 되는 이유
▲ 검은색 셔츠를 입은 여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 animal4u의 '개는 훌륭하다' 2023년 11월 20일 방송분 영상에 따르면, 특정 구역을 강하게 점유하려는 진돗개의 본능이 보호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사냥을 놀이로 인식하는 습성과 영역 동물로서의 특징

영상 속 반려견은 주변의 생명체를 발견하면 사냥을 하듯 달려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호자의 설명에 따르면, 강아지는 뱀이나 다른 동물의 냄새를 맡으면 땅을 파서라도 대상을 잡으려 시도하며, 이러한 사냥 본능을 놀이처럼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영상에서는 강아지가 다른 동물을 물어 죽게 만든 사례가 언급되며, 이러한 강한 사냥 본능이 일상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상에 등장하는 반려견은 특정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강력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거주 지역부터 발코니에 이르기까지를 강아지의 영역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 영역에 타인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족과 지인에게까지 이어진 공격성, 원인은 '소유욕'

영역 본능은 단순히 동물을 향한 공격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무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보호자는 과거에 발생했던 여러 차례의 물림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산책을 담당하던 직원, 심지어 2년 가까이 함께 지내며 신뢰를 쌓았던 가족(동생)에게까지 갑작스럽게 공격성을 드러내며 물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돌발적인 공격성의 원인으로는 강한 소유욕과 영역 수호 본능이 지목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강아지가 특정 인물(큰 형)에게 충성심을 보이는 행동이 오히려 다른 사람이 해당 공간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즉, 자신이 인정한 특정 대상과 그 공간을 지키려는 본능이 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전이되는 것입니다.

영상 속 출연진은 이러한 행동이 과거의 전통적인 견종 특성과 맞닿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대적인 반려 문화에서는 서로 유연하게 소통하며 지내는 것을 선호하지만, 해당 반려견은 영역을 엄격히 구분하고 수호하려는 과거의 행동 양식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어 사회성 교육이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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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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