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포핸즈〉 이준영, 기억 잃었다던 설정과 달리 과거 모든 상황 기억하고 있었다
재킷을 입은 이준영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tvN 드라마 〈포핸즈〉의 등장인물인 이준영이 과거의 기억을 모두 간직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하던 이준영이 실제로는 과거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강비호와의 관계에 대해 의도적인 태도를 취하는 장면이 담겼다.
기억 잃었다던 이준영의 반전…“난 다 외웠어”
영상 속 이준영은 9년 전 화음 경연 대회 도중 사라졌던 인물로, 사고로 인해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수술 충격 때문인지 전후 상황은 아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주변 인물들을 대한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준영은 어려운 과제를 어떻게 완수했느냐는 질문에 “해석이 안 됐어. 어차피 나가도 이대로는 떨어져. 난 다 외웠어”라고 답하며, 기억을 잃었다는 앞선 발언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비호 향한 이준영의 태도…협연 제안 수락
이준영은 자신을 찾아온 강비호와의 관계에서도 복합적인 태도를 보인다. 강비호는 이준영이 살아 돌아온 것에 대해 친구로서 고마움을 전하며 다가갔으나, 이준영은 이에 대해 “그게 왜 고맙습니까”라며 거리를 둔다. 특히 재인이 강비호와의 협연을 제안했을 때, 이준영은 다른 연주자를 추천하려는 제안을 거절했다. 이준영은 “저는 그냥 재인 씨가 제안 주는 대로 강비호 씨랑 협연해보고 싶어요”라고 밝히며 강비호와의 협연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강비호에게는 “갑자기 더 흥미로워지기 시작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엇갈리는 두 사람의 관계와 감정
강비호는 이준영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와 협연 의사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강비호는 이준영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으나, 이준영은 “이런 반응 예상 못한 건 아니어서”라고 답하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영상은 이준영이 과거의 인연을 의식하면서도 겉으로는 모른 척하거나 거리를 두는 긴장감 있는 관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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